미치겠다..국가가 만화를 죽였단다..ㅋㅋㅋ

아..진짜 개소리중 갑인듯.

마지막으로 8~90년대에 만화방이 지금

PC방 만큼 있었음.

그건 아닌듯;; 내가 그때 중딩이었는데;;

그런거 없음 경쟁력 사망, 인터넷 보급으로 인한 저작권이 마구 날아가면서 출판료 대비 수익이 급속히 떨어지면서부터 개망한거

지금 PC방이 더 많은 듯? 80년대에는 국민학교 코흘리개라 잘 모르고
하튼 90년대 초중반만 해도여

인터넷 보급 전에 망한거같았는데

말리고스 80년대 중딩? 그러면 아실텐데.

그리고 성인 만화도 지금보다 많았음.

지금이야 애들,성인 구분없지만.

80년대면 난 아직 울아빠안에잇엇을때군

아뇨 90년대에 중딩이었는데요. 저 나이 어림.

그 당시 만화방이 그렇게 많았냐면 그닥;; 솔직히 만화가 그렇게 흥했는지 모르겟던데요;;

완전히 죽였다는 오바지만 한몫을 했죠..
마지막 펀치가 스캔..

국가가 만화를 죽인 거 맞음.
참고로 나 전대갈 시절에 국민학교 나온 사람임.
당시에 일본만화 몰래 들여와서는
500원짜리 단행본으로 묶어다 팔아서 떼 돈 번 사람 존나 많았음.
이게 불법이라 그 돈이 결국 만화시장으로 돌아가질 않았음.

왜 이런 일이 벌어졌냐고? 우리나라에서는 검열 때문에 꺼벙이 같은
명랑만화, 교육만화 밖에 못 그리게 했거든.
그 만화들이 품질이 낮다는 게 아님.
표현의 자유가 없으니까 맨날 그 나물에 그 밥만 나온 게 문제임.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그러다가 해적판 일본만화 들어오니 애들이 다 거기 환장함.
결국 시장이 일본 만화에 종속되고 국내 만화가들은 규제가 덜한 신문 성인 극화 쪽으로 몰림.
근데 당시 어른이란 사람들은 신문 만화는 하악 거리고 보면서
정작 만화책 사는 걸 존나 쪽팔려하는 이중적인 인간들이었음.
시장 좆망. 김영삼 시절 규제 많이 점프류 만화 잡지가 정발되면서
시장이 자리를 막 잡아 갈 때 즈음에 아이엠에프 크리 처맞음.
그래도 90 년 대 말까지는 겜 잡지가 10만부 찍을 정도였고,
점프류는 몇 배는 더 잘나갔으며 단행본도 존니스트 팔리던 시절이 있었음.
근데 그 몇 년 사이에 생각지도 못한 비극이 일어남.
정부에서 아이엠에프로 좆망한 중산층 살린답시고 자영업 활성화 드립 쳤는데,
이게 만화 산업을 말아 먹은 결정타였음.
왜냐? 그 자영업 활성화 드립 중 하나가 만화 대여점이었거든.

그 후로 인터넷이 발전하고 어쩌고하면서 거의 회생 불가능 지경까지 오게 된 거임.
그나마 지금 남은 업체들이 선방하고 있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