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초창기부터 보던 분들 있어영?

옛날부터 스1 방송 많이 보신 분이라면 대부분 시청하는 재미는 스1이 낫다고 느낄거 같은뎅;

 

전쟁에서 가능한 전술이 스1에선 대부분 가능함

스2는 분대단위 교전에 가깝달까 킁..

30분 내내 치고박고 우회해서 보급 끊고 소모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ㅎ 이쪽 멀티 하나 잃으면 저쪽 멀티 하나 날리고.. 견제하는 동안 이쪽의 병력 공백은 적당한 소모전으로 처리하고 등등

스2에선 이런거 하나도 안됨; 밀집화력이 너무 뛰어나서 견제병력 함부로 비우면 게임 그냥 끝나고...

 

 

초창기'만' 보고 안 봐서;;

무제한병력지정만없었어도

초창기때 아예 안봤음.ㅇㅇ

접고나서 방송나옴.

투니버스때부터 보긴 했는데
이윤열 최연성 박성준 부분을 제낌

ㄴ ㅎㅎ 그건 인터페이스의 퇴보니까 추천은 못하겠고..
그냥 유닛 밀집도만 다른 인공지능으로 꾸몄으면 좋았을거 같은뎅

동감임 스2는 유닛조합이 '필수'가 되어버렸다는 것이 역으로 꽁꽁 뭉쳐다녀야만 한다는 단점을 낳아버렸음

요즘 저플전 치열한 장기전같은거 보시면 굉장히 재밌어영
거의 모든 유닛 동원하면서 센터에서 소모전 소모전 소모전 하면서 견제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부터 봤는데요 ㅠㅠ 여기에 꽤 동의함... 아직 나온지 얼마 안 된 게임이라 더 지켜보긴 해야겠지만 보는 재미는 사실 아직도 스1이 좀 더 낫네요.

개인적으론 편해진다고 무조건 진화라고는 생각하지않음

밀집화력+게임스피드가 스1보다 빠름.

이게 문제인듯.

프케 // 아 그런 점도 있네요; 상성과 스킬을 강제하다보니 뭉치게한 면도 있겠네영

그래서 그런가, 보통 올드팬들이 생각하는 묵은 명경기는 별로고..
택뱅리쌍이후경기가 재밌고 좋데요.. 아니면 최소한 조작범 이후경기 멀탯싸움.
저도 스1 양상이 재밌네요

그렇죠 블쟈가 스2를 만들떄의 발상과 의도한 컨셉은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여러가지 좋다고만은 할수 없는 결과를 낳은건 사실이네요

뭐 양상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사실 스2경기는 스1이상으로 그게 그거같은 경기가 참 많음

훨씬

저도 스2를 사랑하는 팬이지만 스1처럼 전선이 유지되면서 끝도없이 치고박는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영.. 그런 경기 하나 다보면 속이 다 후련한데 스2는 항상 뒷끝이 찝찝하게 끝나서리..

이런말 나오면 자주 나오는 말이 스2는 스1과 다르다
스2를 스1로 만들기를 바라는거 아니냐 그런 말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재미라는게 의외로 양적환산이 가능한 개념이고.. 취향차가 아니라 스1과 유사한 난전이 나오면 거의 모든 사람이 더 좋아할것이 확실함 스2는 스2만의 재미가 있다 하는 사람도 보면은
꼽는 명경기는 결국 스1처럼 그렇고 그랬던 경기들..

신주영비디오테잎으로 경기보고 itv때부터 방송봤는데

스1 초창기랑 비교해보면 지금과 다르지 않음

물론 지금 스2경기 양상은 프로화가 많이 되어서 발전속도나 트렌드도 빠르게 바뀌는데

크게 다른점은 없어보임 단지 차이점이라면 인터페이스와 게임속도가 개선되어서 경기가 스피디하다는거 말곤 비슷해보여요

재미는 어차피 취향차이죠

느릿느릿 운영싸움과 소규모전투가 자주일어나야 재미있다고 느끼는사람이 있으면

스피디하게 정신없이 경기가 지나가고 참신한 경기나 순간적인 극한의컨트롤을 감탄하면서 보는게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음

스1경기를 안보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맵이 커지면서 더블이 기본빌드로 정형화 되고 누가누가 더 자원을 많이 먹고 맵장악싸움이 되어버린 이후로 재미가 떨어지고 볼게 없어져서 안보게 되었음

글쎄요. 저는 스타1은 재밌긴하지만 스타2보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