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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5 01:36:11 KST | 조회 |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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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전 후반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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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플토 200 병력이 엄청나게 강력하긴 합니다만 그것보다 차관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교전에서 테란이 플토에 유닛 효율성으론 이기기가 불가능합니다.
즉 교전이 한번 일어나면 토스가 이득을 거둘 수 밖에 없는 교전이 나오죠.
문제는 이렇게 토스가 매 교전 한번마다 이득을 거두더라도 테란이 자원적으로 앞서 있을 때 회전력으로
계속 소모전하는 그림이 나와야하는데 전장에서 바로 유닛 충원될 수 있는 플토의 특성상 테란의 생산체계로는
지속적인 교전을 하는 것이 불가능 합니다. 토스나 저그랑 다르게 기동성과 충원력이 약한 테란의
유닛들은 전장에 바로바로 동원되기 힘들죠. 그렇다고 플토의 효율성을 낮추자니 그건 아예 밸런스 디자인
을 갈아엎어야하죠. 기본적인 컨셉이 조합이 갖춰지면 무지막지하게 세지는 프로토스인데...
이런 생산체계의 문제점 때문에 테란이 멀티 4-5 개씩 있어도 3멀 먹은 토스한테 밀리는 그림이 나오는 겁니다.
그렇담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하나는 일단 메카를 버프하면 테저에서의 밸런스 붕괴가 생기기 때문에 차치하고 극 후반유닛인 배틀쿠르져를
상향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피드백 이뮨도 주고 굳이 유닛 스텟이 아니라도 체제전환 하기 좀더 쉬운
형태로 말이죠.. 아니면 극 후반 퓨전코어 등에서 애드온에서의 생산속도 업그레이드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마치 후반에 저그가 바퀴로 비효율 적인 싸움을 하면서도 바꿔가며 밀어버리는 그림이 나오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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