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HGGGL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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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2 23:27:21 KST | 조회 | 462 |
제목 |
저프전 불사조 사거리 업그레이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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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치가 아래 적어놓은 (반말아니고 아는 사이입니다) 분석은
현재 프저전 양상에 불사조 사업이 덧붙었을 때의 시각으로 분석한 거 같습니다.
확실히 현 프저전 양상에서는 불사조가 단순 +2 됐다고 해서
어차피 뮤탈 소수단계에서는 뮤탈압살하는 건 똑같고, 지상군 소모하고 한번에 뜨는 다수 뮤탈 상대로 뒤늦게
불사조 모으는 일은 없겠죠. 그러나, 이런 건 분명히 있을겁니다.
지금 저그가 토스잡는 그림이, 바퀴링으로 앞마당먹고 짜내는 토스의 차관러쉬를 한번 막아내고,
소모된 병력을 감충이나 뮤탈테크로 바꿔서 견제하고 자신은 확장가져가면서 소모적으로 여기치고
저기치고 하면서 바퀴 찍었다 뮤탈모았다를 반복하며 자원안정화를 바탕으로 군락테크로 마무리 짓는
식입니다. 그런데, 불사조 +2 업이 가능해지면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뮤탈을 원천봉쇄 할 수 있는
토스의 더블후 체제가 있는데, 바로 2우공 체제입니다. 토스가 대 저그전에서 앞마당 이후 2우공가는 빌드가
지금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막히더라도 충분히 운영 가능한 안정적인 빌드입니다. 일단 2우공을 타놓고,
실패를 하더라도 평소처럼 운영을 가면서, 제 2멀을 확보하고 저그가 뮤탈전환을위해 바링위주의 병력으로 소
모하려고 할 떄 쯤에 천천히 함대신호소를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바링을 소모시키는 즉시 어차피 확보해놓은
2우공에 증폭돌리며 불사조를 모으기 시작하고, 사거리 업을 눌러준다면, 6가스에서 20기 정도 한번에 뜨는
뮤탈을 압살할 사거리 +2된 10기 정도의 불사조는 엄청나게 단시간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그의
모인 뮤탈 자체의 화력이 두려운게 아니라 뮤탈을 쫒아가는 추적자들떄문에 확장 이곳저곳이 비어서 저글링에
테러당하고, 추가 멀티가 늦춰지고, 저그는 추가멀티를 성공하게 되는게 뮤탈의 무서운 점입니다.
그 뮤탈을 불사조 10기에 맡겨놓고, 메인병력으로 중앙진출, 저그의 확장견제, 자신의 확장시도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이번 불사조 사정거리 업그레이드 패치는 프저전 양상에 큰 변화가 있을 겁니다.
즉 저그의 유일한 중간 교두보 역할을 하는 뮤탈이 '이미 확보해둔 2우공'에 의해 앞으로 쓰이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토스들이 앞마당후 4차관 공1업 광전사 찌르기, 7차관 찌르기, 땡 점멸추적자 찌르기, 멸자붕가기
찌르기에 목숨거는 이유는 같이 멀티 2개씩 먹고 난 다음 저그의 자유로운 체제 전환떄문에 휘둘리다
지는 경우가 많기 떄문입니다. 그 선두주자는 당연 뮤탈이구요. 2우공때문에 체제전환에 큰 제약을 받게
된다면, 앞으로의 프저전 양상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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