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테사기시절과 프사기시절 중에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프사기 시절이 나은 거 같음.

 

경기 보는 재미가 더 좋더군요.

 

일단 중후반까지 가는 빈도가 대폭 늘어난데다,

교전에서 발생하는 이펙트가 진짜 화려함.

포풍 꽝 점멸 뿅 돌진 슝 거신 징 vs 혼신의 힘을 다한 허리돌리기

 

 

 

온겜 wcg 예선 당시 밸런스가 지금 같았으면 분명 스2를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 반응도 더 호의적이었을듯요.

 

 

 

 

저야 뭐 잡금저그지만 요즘 테프전 참 재밌게 보고 있음.

 

 

물론 테란유저분들께는 죄송한 소리인 거 암ㅠ

자 테란분들은 이제 절 까셈.

프사기가 더 재밌긴 했죠 부적 고기 소환해가지고 사폭 펑펑! 거리는게 재밌긴 했는데 문제는 결승전을 장민철이 다 말아쳐먹음 ㅅㅂ 4차관이랑 6차관만 졸라 써대가지고 눈썩창경기

솔직히 작년 1년 동안 테란판만 보는것보다는 낫지요.

플토판도 1년 보게 되면 당연히 안 보게 되겠지만요

일단 테란은 너무 오랫동안 해먹어서;;;

나는 테사기시절 저그고군분투하는맛으로봤음

ㄴ 결승에서 박성준 경기력이 좋았냐면 딱히 그런것도 아니라서 별로 장민철 까고 싶진 않네영.

하긴 테사기 시절보다 지금이 더 보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