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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1 22:12:05 KST | 조회 |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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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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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1 코드A 2라운드에서 슬레이어스의 김동원이 접전 끝에 패승승으로 김민혁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은?
어렵게 이겨서 더 기분 좋다. 1라운드 때보다 2라운드에서 더 이기고 싶었는데 뜻대로 돼서 좋다.
왜 2라운드에서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들었나?
지금 검정고시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연습이 부족했다. 그런데 연습이 부족하니 더 이기고 싶어지더라. 게임을 더 하고 싶은 마음에 군대를 연기하기 위해 알아보니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그래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게 됐다.
첫 세트를 너무 허무하게 내줬는데.
1라운드에서도 첫 세트를 지고 역전승을 했다. 그래서 1라운드 때 기억을 되살려 경기했고, 덕분에 이렇게 역전승을 하게 됐다.
승리한 두 경기는 모두 메카닉 운영을 선택했는데 준비해온 전략인가?
연습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경기를 일찍 끝내려고 했는데 상대가 먼저 수를 던져서 막다 보니 이렇게 운영전을 하게 됐다.
3라운드에서 김영진과 대결하는데 자신 있나?
3라운드도 테란전이기 때문에 자신 있다. 연습량이 부족하겠지만 나름대로 잘 준비한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게임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나?
학원 다니기 전에는 공부와 게임 두 가지 모두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이렇게 두 가지를 하다 보니 다 안 돼서 고민이다. 어서 코드S 직행한 뒤 편안한 마음으로 학업에만 집중하고 싶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나?
학원 다니면서 팀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해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힘들겠다...
출처 : 디스이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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