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2-02-21 22:02:08 KST | 조회 | 336 |
제목 |
평택의자랑 윤영서 인터뷰!
|
21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1 코드A 2라운드에서 슬레이어스의 윤영서가 이인수(FXO)의 파상공세를 모두 막아내고 승리를 거뒀다.
이인수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점심 때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 집에서 기차역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지갑을 집에 놓고 와 다시 집에 다녀오는 등 일진이 좋지 않았다. 이어폰도 문제가 생겨서 고생했다. 그래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이인수가 두 세트 모두 공격적인 운영을 했는데.
2주 전쯤에 레더를 하다가 (이)동녕이와 젤나가동굴에서 만났다. 그런데 같은 전략을 하길래 염두하고 있었다. 같은 팀이라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맹독충 공격이 매서워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식은 땀 좀 났다. 지금까지 경기하면서 그렇게 많은 맹독충을 본 것이 처음인 것 같다.
3라운드에서는 어떤 선수와 대결하고 싶나?
한번 이겨봤던 송준혁 선수와 또 하고 싶다. 한번 이겼으니까 다시 이길 자신 있다. 박현우 선수도 한번 이겨봤지만 상대의 전략을 막고 이긴 거라서 조금 불안하다.
지난 승격강등전 탈락이 많이 아쉬울 것 같다.
정말 코드S에 올라가고 싶다. 승격강등전 없이 코드S 직행하고 싶다. 승격강등전을 하려면 다시 서울에 올라와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집에서 연습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나?
차 편이 좋지 않다. 용산역 같은 경우는 기차 타고 한번에 갈 수 있는데 여기 곰TV 스튜디오는 두 번을 갈아타야 해서 힘들다. 그것 빼고는 괜찮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나?
가족들이 지금 필리핀에 여행을 가 있다. 내가 목요일에 대회 참가를 위해 핀란드에 출국하는데 그 때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다.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오늘 이모님과 삼촌께서 데리러 와주셨는데 정말 감사 드린다. 끝으로 MOS 클랜 파이팅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인터뷰하시는분.... 모스라니.......ㅠㅠ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