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PC 다 굴려본 입장에선 블쟈도 그닥이었음

물론 한동안일 뿐이지만.

콘솔 위주로 할 때는 PC 패키지만 하는 애들이

블쟈 게임에 질질 싸는 게 이해가 잘 안되었음.

일본산 콘솔 기기 쪽에서는 버그는 매우 희귀한 현상, 혹은 비기로 통할 정도였고,

심각한 버그가 있는 게임은 거의 출시도 안시켜 줬었거든.

당시 일본산 게임들이 워낙 전성기인 것도 있고.

근데 하드 디스크 달린 PC를 구매하고 PC 게임들을 제대로 하기 시작하면서....

블쟈 겜이 찬양 받는 이유를 깨달음.

존나 열에 한 둘은 설치가 무사히 끝나냐 부터 불안불안,

거기서 또 열에 한 둘은 실행해 놓고도 언제 뻑갈지 몰라 불안불안.

근데 내 기억에 디아나 스타, 워삼은 그런 걱정을 한 적이 거의 없음.

내용도 존나 재밌지만 블쟈 겜은 최적화/안정화 측면이 진심 대단했던 거 같음.

제목과 내용의 괴리감...

근데 지금 일본 회사 좇망해가고 있잖아요. 완벽한 갈라파고스화로 조만간 내수시장 말고는 운지할듯

ㅊㅊ

긍데 일본이 버그가 적은 이유는 간단함...
게임이 간단하기 때문 ㅋㅋ

한국은?



ㅈㅈ요

긍데 일본이 버그가 적은 이유는 간단함...
미연시라그럼

테란이라죄송해요 // ㄴㄴ 동시대에 게임 시스템상으론 양키 겜 뺨싸다구 후려치는 것도 많았음. 2000년대 초반 까진 양키들이 일본 겜 못따라간다고 지들 스스로 인정하던 시절이있음요. 일본 겜이 버그가 적은 건 겜기 만드는 회사가 테스트해보고 좆같으면 발매 안시켜 주는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임.

gonggo // 그 새끼들은 태생적으로 좆망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었음. 워낙 폐쇄적이고 시장에 기기를 맞추는 게 아니라 기기에 시장을 맞추는 식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해 보면 존나 어이 없는 시절이었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짹콕 // ㄳㄳ

타락한아서스 //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존나 괜찮은 게임 꽤 있었어여. 근데 복돌이 크리로 사ㅋ망ㅋ 복돌 쇼크를 뛰어 넘기엔 시장이 너무 작았음.

초보토스 // 그거슨 오해임.

일본게임은 삼국지 대항해시대 슈퍼로봇대전 이런거 밖에 안해봐서..ㅋ
또 뭐있지... 암튼 일본게임은 텍스트 위주의 간단한 게임들만 해본 기억밖에 없음 ㅋ

ㅡㅡ;;; 콘솔이랑 피씨 패키지랑 버그같은걸 비교하는 분도 있네... 일본산 게임이라 그런게 아니라 콘솔게임 자체가 버그같은게 없이 출시함 나중에 패치같은걸 하기도 어렵고 뭐 그런저런 이유때문에... 옛날 소맥도 버그 글케 날리던 시절에 콘솔로 진출한 게임은 버그같은거 없었음 ㅡㅡ;;; 비교대상이 절대 아님당

소맥이 버그 날리던 시절에 콘솔로 진출한 게임은 버그같은게 없었다니요?

플스2용 마그나카르타 버그 쩔었는데...

국산 콘솔 게임중에 명작으로 취급받는 킹덤언더파이어 더 크루세이트도 버그 쩔었고.

피씨라서 버그 심하고 콘솔이라서 버그 안심한거 아닙니다. 개발사마다 다르죠.

//아가마다가 그래도 피씨보다 콘솔 버그가 적은게 사실이지...

버그가 쩔었다니 ㅡㅡ;;; 피씨랑 생각해보면 버그 없는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콘솔판 마그나가 대박친것도 사실이고...

닭쳐언니 // 콘솔 게임은 정식 루트로 발매했다 = 최소 품질 체크는 했다 공식이 성립하죠. 일단 넣고 실행하고 굴리는데는 문제가 없어야 발매를 시켜주니까. 물론 재미는 나중 문제고. 발매 체계상 PC랑 비교하고 자시고 할 게 없다는 건 인정합니닼ㅋㅋㅋㅋㅋ

아가마다가 // 플2용 마그나카르타는 ㅅㅂ... 좆 같은 추억이 한둘이 아니라서 뭐 말할 건덕지가 없ㅋ죠ㅋ

저도 PC,콘솔 다 해보니...시대적인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해야되나..

요새 웬만한 집은 PC에 인터넷 되는데 과거엔 콘솔이 많았지 일반 집에 PC있는집

드물었잖음..

일본의 게임시장이 작아진것도 있지만..

시대적으로 자연스럽게 블리자드가 각광받는 시대가 되지 않았나 싶음.

물론 저도 2000년 전까지는 콘솔이 더 재밌는게 많아서

PC쪽엔 블리자드만 믿고살수있는 PC 게임회사라고 생각함.

위에 말한 코에이 삼국지,대항해시대는 PC로 나온 일본게임인데 상당히 수작이였음.

근데 콘솔은 그외에도 재밌는게 많았으니..뭐 말 다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