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ex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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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19 21:30:22 KST | 조회 | 168 |
제목 |
컨셉 디자인이 애매한건 cnc랑 별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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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워크, 스타때의 아티스트들은 지금보다 소수였고, 3D를 변환시킨 떡진 스프라이트로 묘사되는게 전부라 디자인이 막 튀는게 묻혀보이는 감이 있었음. 이를테면 워크의 그런트는 완전 워해머에서 차용한 몽골리안이면서 지들이 창조한 히피 트럴와 그다지 별나보이지 않았음. 심지어 워크보다도 한참 전부터 오리엔탈리즘에 취한 애들이라, 뜬금없이 오크에 사무라이가 나오든 다템이 닌자든 크게 튀는 점은 없음.
블리자드는 원래 모티브를 분명히 정하고 가공하는데 재주를 가진 애들이고, 지금은 아티스트가 다수 늘어나서 다소 통일감없는 디자인이 생길지언정 그런점은 과거와 다르지 않음. 경향성으로 따진다면 외려 아바타에도 밴시같은 유닛은 나오고 있음. sf의 트렌드는 비슷비슷하니까.
또 그 스타와는 다른 컨트롤 감도(유닛이 뭉치고, 밀치면서 매끄럽게 움직이는)는 와우의 성공에서부터 비롯된걸로 보임. 딱히 cnc랑 관련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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