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돌아가시겠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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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18 02:00:48 KST | 조회 | 212 |
제목 |
사수의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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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 18년 해전에서 조선과 일본의 궁시대결
(중략)
남곤이 아뢰기를,
“왜인도 활을 잘 쏘던가?”
하니, 나사항이 말하기를,
“비록 쏘는 자가 있었으나 활이 강하지 못하여, 맞은 자가 다치지 않았습니다.”
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각궁(角弓)을 사용하여 쏘던가?”
하매, 나사항이 아뢰기를,
“왜인들이 방패 안에서 활을 쏘았으므로 무슨 활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였다. 남곤이 말하기를,
“방패 안에 있었다면 너희들이 어떻게 쏘아 맞혔는가?”
하니, 나사항이 말하기를,
“그 방패 위에 두 귀[耳]가 있었는데, 왜인들이 반드시 이를 통하여 엿보았으므로 쏘아 맞힐 수 있었습니다.”
하였다.
(후략)
중종 048 18/07/06 (갑술)
“그 방패 위에 두 귀[耳]가 있었는데, 왜인들이 반드시 이를 통하여 엿보았으므로 쏘아 맞힐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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