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초야가 옳고 그르고는 개인의 판단 문제니까 더 말하는 건 그렇지만...

결국 이것저것 잘라내다 보면 팔짱 끼고 표정관리만 하고 끝나면 정중하게 인사하고 퇴장하고 이렇게밖에 안 될겁니다.

명백한 모욕행위나 범죄행위가 아니면 너무 몰아세우는 것도 좋지 않다고 봐요. 어쨌건 스타2로 돈버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 나오기 시작하면 인터넷에 얼굴 안 내보일 테니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나니와 이야기도 나오는데, 게임 내에서 어떤 선택을 하건 그건 그 선수 마음입니다. 개인적으로 나니와가 매도될 수는 있어도 어쨌거나 게임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치트도 아니고. 마음에 안 드는 이야기고 스타2에서 벌어먹을 사람이니까 사과하고 넘어갔지만.

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잘라내면 안되는 훈훈한 것들이 있고 잘라낼게 있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니와나 오늘 초야의 경우를 포괄적으로 그냥 이해해줄수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부분은 개인이 판단할 문제니까요. 거기에 대해선 어차피 의견이 좁혀질 여지가 없겠죠.

근데 중요한 건 이 일이 진지하게 여겨지면 여겨질수록 팬서비스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원하는 팬서비스건 원하지 않는 팬서비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