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스2의 개발컨셉자체가 

전략적 자유도와 종특을 가지고 이리저리 끼워맞춰보며 노는

마치 레고와 같은 장난감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현재의 대부분 유저들은

자유롭게 만들면서 조립하는 실력 그 자체를 향상시키는것보단

남이 훌륭하게 만들어놓은 그림을 보고 따라 만드는걸 더 좋아함...

 

그러다보니

얼마만큼 잘 만들었느냐가 실력의 기준이 아니라

얼마만큼 잘 따라하느냐가 실력의 기준이 되버렸기 떄문에

 

잘따라할만한 예제가 하나씩 튀어나올때마다 (그것이 공격적이든 방어적이든간에)

종족 우위의 양상이 뒤집어 지게 되고

그것이 곧 밸런스가 안맞는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임..

그렇기 때문에

밸런스 패치는 그저 따라할뿐인 스2 유저에게는 해당사항 없고

새롭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그저 따라하는것만으로는 앞서나갈수 없는

극상위리거나

일부 창의성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만 해당되는것

 

그들이 패치된 밸런스로

멋지고 훌륭한 도안을 새로이 창출해내면...

 

그걸 얼마만큼 완벽하게 따라하느냐...

그것이 우리의 밸런스임......

쌓여만 가는 추천에 댓글 하나 드림

ㄴㄳㄳ

ㅇㅇ 공감. 특히, 따라하는것도 되게 못하면서 밸런스만 탓하는건 정말 옳지 않은일임.

짧지만 강렬한 글이네요. 포럼에 올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그는그딴게있나??

그러니까 레더말고 경기를 보고 밸런스 얘기 핮낳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