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는 참 아쉬운 게임.

스타크래프트 자체를 원래 좋아하는 사람인데

스타2는 솔직히... 망겜임

일단 마케팅부터가 좀 그랬고

오베를 무슨 2개월이나 하는지;;

2개월정도면 캠페인끝내고 래더충분히 할수있는기간

그 동안 많은 유저들은 멘붕, 질려서 많이 접음(한마디로 공짜로 게임하고 감)
오베 2개월하면 사람들이 와우처럼 더 모일줄아는가 스2는 와우랑 다른 rts인데

그리고 시스템자체가 너무질림

상위리그찍고 래더좀하다보면 질리는게 스2현실

그렇다고 워크처럼 재밌는 유즈맵도 없는게 스2현실

wcg 스2방송까지했는데 계정수만 10만개 밖에 안되는 현실. (사실상 3~5만명)

그렇다고 확팩을 기대할수만은 없는게

온겜에 스2가 나오기까지 했는데 유저수가 크게 늘지않았음.

한마디로 온게임넷 스2를 보고 "아 저게 스2구나" 라고만하고 안한사람들이 많다는것

래더몇번돌리면 질리는것만 없앴어도

사양을 좀만더 접근성있게 만들었어도 스2는 지금같은 유저수는 아니었을텐데

 

오베는 한국에서만 한거임요 ㅋㅋ 한국인이 브루드워 그렇게 많이 했으니 스2도 다 갈아탈줄 알았던 블쟈의 실책

망겜정도는 아닌데; 흥행을 못한거지 .. 우리나라에서만 좀 인기가 별로 없는듯 그래도 알긴다알던데

사양이 좀 문제였다는건 동의함

계정 수가 10만이 아니라 1:1 레더 참여자 수 아닌가.. 오히려 팀플이나 유즈맵만 하는 층도 더하면
더 될텐데..

푹찍찍 // 아마 그것들까지 총포함해도 5만명 정도일겁니다

스2가 망겜이면 우리나라에서 망하지 않은 게임 10개도 체 안됨 ㅠ; 물론 흥하지 못한건 사실.

근데 확실히 유즈맵 하는 인구 꽤 많아요.

확장팩은 흥할듯

음.. 뭐랄까요
전작 스1에 이은 스2가 기대에 못미쳐서 뭔가좀 그렇네요

적당히 유저수를 유지하면 망겜은 아님 흥행을 못한거라구 치는거임;

스1이 비정상적이었던 거죠

스2가 국내에서는 생각보다 흥행하지못했지만, 망겜이라는게 도저히 동감이 안되는군요.

리그 초기화 꾸준히 되고 그 쯤에 10~13만명정도 찍는데 5만이 무슨말;
스1에 비교하면 초라해보이긴 하지만.

학생층이 적은탓도 있죠, 대부분 비용탓이고요. 아는 고등학교다니는 동생은 스2재밌는데

돈이 없어서 피방만 다니는게 아쉽다... 이러더군요 ㅋ

세컨 생각하셔야죠

망겜까진아니죠 솔직히 사양이나 마케팅적인거에선 좀 망한건사실이지만

블리자드는 이번 실수를 반성으로 교훈삼고 확팩으로 스2기존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근데 그친구도 유즈맵을 많이함.. 래더는 뛰기가 겁난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