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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28 11:42:34 KST | 조회 | 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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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즈에게 배워야 할 점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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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보기 좋다고 생각한 게
모든 선수들이 팀에 대한 애착? (이런 걸 팀애심이라고 해야 되나 ㅡㅡ;)
같은 게 강한 것 같음.
예를 들면 가장 최근 문성원 선수의 인터뷰에서 느껴지는 점인데
자기 자신보다는 팀과 그 팀에서 열심히 노력하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를
언급해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이런 게 사소해 보이긴 하지만 잘 나가는 선수들은 비교적 뒤처지는 선수들을 끌어당겨주고
반대로 뒤쳐지는 선수들은 잘 나가는 선수들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이나 열등감을 느끼기보다는
긍정적인 의미의 자극과 동기부여를 받고 팀 전체의 응집려과 단합력이 강화된다고 생각...
슬레이어즈가 팀리그에서 잘하는 이유가 단지 뛰어난 선수 몇 명 보유해서가 아니라
바로 이런 강한 단합심떄문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도 같은 이유.
보통 다른 팀,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인 IM같은 경우는 팀내 에이스인 정종현,임재덕 선수에게서
그런 점이 잘 느껴지지 않아서 좀 아쉬움...
결론 : IM 이번엔 잘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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