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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18 22:03:47 KST | 조회 | 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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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진의 테테전의 가장 큰 문제점 + 강동훈 감독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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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을 모으고 조합을 갖추는 것 자체는 잘하는데,
문제는 타이밍을 못잡는 것 같음.
분명 본인이 이득을 챙기고 챙겨서 끝냈을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음에도,
그 타이밍을 "너무 안정성만을 고집하는" 플레이로 걍 내줌.
그렇다고 정종현처럼 극후반이 신적으로 강한 것도 아니고
상대가 이러이러한게 앞서있으면 나는 이러이러하게 대처하겠다는 판단능력도 부족한 것 같음.
솔직히 만약에 어찌어찌해서 안호진이 2-1로 이기고 올라갔으면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을 만큼
한이석이 판단능력이나 타이밍을 잡는 능력 물량을 모으는 능력, 모든 운영면에서
안호진과 대등하거나 더 앞섰다고 생각됨.
한이석이 이긴 게 당연한 게임이었음.
더 대단한건 딱히 코치해주는 사람도 없었는데 마인드 컨트롤도 잘하고 상황을 풀어가는 능력도
코치가 있었던 안호진보다 더 침착하고 차분했음.
솔직히 말하면 안호진은 차분하다 못해 그냥 주눅들고 답답하다는 느낌마저 들었음.
팀내 동료 정종현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음.
그리고 강동훈 감독님의 코칭능력에도 좀 의구심을 품어봄... 본인이 한달에 게임을 5판 밖에 하지 못할
정도로 게임 수가 부족하면 당연히 게임을 읽는 안목도 부족할 것이고
그러면 스타테일 감독님처럼 게임 분석이나 코칭만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그런 감독님을 선임하거나, 아니면 자신이 계속 코치를 할 생각이라면 게임을 선수만큼 엄청 많이 하거나
엄청 많이 분석을 해보거나 하는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그래야지 올바른 방향으로
선수들에게 잘못한 점을 지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솔직히 그런 점은
슬레이어스나 FXO보다 훨씬 뒤떨어졌다고 밖에 생각이 안됨.
이대로 가다가는 IM의 미래도 전혀 밝아보이지 않음
단순히 정종현/임재덕 원투 펀치만 믿고 가다가는 팀적으로 별로 발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안듬.
팬으로서 진지하게 고민을 남겨봄...감독님이 읽어보셨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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