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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17 17:36:38 KST | 조회 | 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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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나 플래에서 먼저 전략걸면 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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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유저구요.
계정 세개
마스터 500점대 / 다이아 500점대 / 플래 400점대 보유중이구요,
하루 3~5판 정도 합니다.
어떻게 마스터 급이 플래에서 남아있을지 의아해하는 분도 있겠지만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볼때 다이아 급입니다.
마스터는 정말 운 좋게 올라갔다고 생각하구 승률 딱 50%정도 나오는 거 같네요.
근데 참 웃긴게 마스터나 다이아 아이디보다 플래 아이디로 전략걸때 승률이 더 안좋다는 겁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일단 타이밍 러쉬같은 경우 플래급 유저들은 초반 일꾼보다 병력을 이유없이 많이 뽑아놓습니다.
올인도 아니고 타이밍러쉬도 아닌데 일꾼을 10분대까지 30기도 안채우고 병력만 바글바글하게 뽑아놓는 테란분들도있고,
맹독충 올인할 것도 아니면서 초반에 저글링 30~40마리 뽑아놓는 저그분들도 있죠;;
타이밍 러쉬 어이없이 막히는 게 빈번하더군요.
또한 초반에 자기 병력에 자신감도 없으면서 예상치못하게 자신과 상대본진 통로에 병력배치해놓는 분들도 계십니다.
토스 상대 111을 예로 들자면 다이아에서는 5번하면 4번 쉽게 통하고 1번 간신히 통하거나 막히는 정도인데
플래에서는 5번하면 3번 정도 허무하게 막힙니다.
마카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앞마당 빠르게 가져가는 토스 상대로 마스터에선 잘 통하는데
플래에선 종종 막힙니다. 1관문 1로보 후 2관문 추가, 병력 뽑아놓고 앞마당하면서 병력 쉴새 없이 추가하는 토스분들 많더라구요. 일꾼은 10분 되도록 30기도 안되는 분들....
선수들이 아무리 이빌드 저빌드, 약점 파고들기도 하고 맵별로 종족 특성상 뭘 하는게 좋다 하는 것들..
플래에선 없어요. ㅋㅋ
또한 전진병영, 이상하게 마스터급에선 거의 발견 못하는 분들 많은데 플래분들 신기하게도 막 발견합니다.
맵이야 무슨 상관. 그냥 병력은 닥치는대로 뽑으면서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앞마당 빠르게 하고 운영하면서 기다리면 이기더군요.
오는 것만 막으면 유리합니다.
플래분들의 공격본능...
먼저 공격 안가면 뭔가 질것 같아하는 마인드같애요.
먼저 전략 걸기보단 그냥 운영으로 승부해야 승률이 좋아지더군요.
어제도 나왔지만(문성원vs고병재 2세트),
테테전같은 경우 초반에 상당한 이득을 봤고 뒤늦은 은폐밴시를 준비하면 거의 게임 가져간다고 생각하죠.
왜냐하면 상대는 저와 맞추기 위해 지게로봇을 꾸준히 사용해야 하니까요.
근데 플래분들은 난전이 일어나면 지게로봇 생각 잘 안하고 손이 꼬이다보니
궤도 에너지를 꾸준히 소모해주지 않습니다.
모인거 생각났을때 한 번에 사용하죠.
그래서 은폐밴시도 '아 왜 스캔이 계속 나와?' 할 정도로 안 통할 때도 많습니다.
오히려 이런 면에서 선수들은 뭔가 손바닥안에 있는 느낌으로 딱딱 이럴 땐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어...하고 생각하면 그게 맞지만 (넌 지금 일꾼을 뽑아서 따라올 수 밖에 없어.. 라든지)
플래에선 참 변수가 많죠.
제 말에 동의하지 않고 '니 실력이 딸려서 그래'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건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래 400점 이상 되시는 분들은 다이아 조1위와 실력차 동일하다 생각합니다.
그냥 어제 경기를 보다가 생각난거 서두 없이 끄적여봤습니다.
하루하루 마스터 아이디 돌리기가 버거워지는 유저였습니다.
한국 사람들 게임 정말 너무 잘해요 ㅠㅠ
나이 먹어서 실력이 더 이상 늘질 않는 기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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