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항공 스타리그때부터 온겜이 맘에 들지않았다

처음간 결승 직관이

내생에 마지막 직관이 되었지

그때만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격납고에서 한 결승 말한는건가요? 집에서는 재미있게 봤는데 무대연출도 괜찮았고

ㄴ 아 말도 마세요.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결승 끝났는데 나가는길을 통제해서 시간 질질 끌다가 정작 나가보니 지하철 다끊겨있고
아오진짜....

날씨는 존나 추운데 배경에 대한항공 비행기 잡아 줄려고 결승전 내내 격납문을 열어놨었다는 전설이 있음

그리고 통제하면서 만만해 보이는 학생들 협박적인 어조로 뭐라뭐라하고
내진짜 아오...

허...

그리고 나중에 온겜 홈피가보니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 며칠 지난뒤에나 대충 끄적여 놓고
-근데 중요한건 당사자 아니면 왜 저런 글 써놨는지도 모르게 무진장 애매하게 써놓음-

아마 모르는 사람들이 저 사과문 보면 온겜홈피 장애가 와서 그거 사과하는 글인주 아는 사람들도 많았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