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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15 00:30:17 KST | 조회 | 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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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징징과 토스의 징징.. 그리고 서로의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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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란: 후반을 무난히 가지 말자. 초중반에 여러가지로 괴롭히자.
후반가면-> 아오 토스 사기
토스: 후반까지 몰고가자. 초중반에 괴롭힘 당하지 말자.
괴롭힘 당하면-> 아오 테란 사기
괴롭힌 당한 상태에서 후반 가면-> 아오 해불, 유령 사기
그래서 토스들은 운영 가면 못 이길 테란들이 날빌 써서 자기들 이긴다고 생각하지만
그 운영이란 자체가 후반을 무난히 가는 실력이라서 초중반에 괴롭힌 당한 상태에서 후반 가는 것도
운영실력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후반을 무난히 가서 토스에게 발린 테란도 실력이 부족한거죠.
(2)
테란이 올인쓰면 토스들-아오 씹사기 테란
토스가 올인쓰면 테란들-아오 멸자 사기, 공허 사기
제 생각은 서로서로 못막는 사람이 실력 딸리다고 생각합니다.
눈치 못챈거죠. 그렇지만 테란 올인이 조금 더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3)
테란vs토스는
동급실력끼리 싸우면 기본적으로 자원을 비슷하게 먹거나 혹은 테란이 조금 더 먹습니다.
즉 가성비가 중요하다는 거죠.
우선 유닛 구성을 살펴보죠.
초반: 해불(충격or스팀)vs질파추(노업)
중반: 해불의(충격+방패+스팀)vs질파추멸자
후반: 해불의유vs질파추멸자 고기 집정관+거신
보시면 후반으로 갈수록 같은 자원을 먹을때 더 강력한 힘을 보유한 유닛이 토스쪽에 많습니다.
하지만 해불이 초중반에 강하다는 것과 조합을 갖추기 쉽다는 것이 문제죠.
그래서 테란들은 초중반 해불의 강한 힘을 이용해서 토스에게 피해를 준 상태에서
후반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토스는 그 피해를 입지 않으면 후반이 아주 편하구요.
그래서 또하나의 변수가 1/1/1과 같은 토스의 조합이 갖춰지지 않은 중반에 강력하게 찌르는 올인입니다.
즉, 어떤 유닛이 사기 사기 가 문제가 아니고 후반을 무난히 못가게 하는 테란의 실력.
그리고 후반으로 무난히 넘어가는 토스의 실력이 중요하다는 거죠..
지금 테프전 밸런스는 어느정도 맞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징징보단 실력을 키우는 게이머가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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