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저그관련)

스투에서 저그는 일꾼 보통 멀티 하나당 3줄은 붙히잖아요?

근데 스타1 방금 온게임넷에서 하길래 얼핏 봤는데

일꾼이 거의 광물 하나에 한마리[..?.. ;ㅅ;..]

붙어있는거 같은데...

저래도 싸움이 되요?.. 왜지..? ㅎㄷㄷ

원래 그렇습니다
광물당 1.5마리가 최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스1은 그래서 저그가 멀티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계속 강해지죠. 저그가 타종족에 비해 일꾼을 좀 더 적게 붙입니다.

프로토스전 할 때는 그래도 미네랄에 10기 가량씩은 붙여주지만

테란전 할 때는 가스가 훨씬 중요해서 멀티가 늘어나고 후반으로 넘어가면 미네랄에 5~6기만 붙일 때도 있죠.

펌핑이 없어서 일꾼을 엄청나게 못 째는게 가장 큰 차이고요
따라서 개념이 멀티 당 일꾼수가 많은 것보다
햇을 여기저기 펴서 거기서 뽑아내는 드론으로 싸우는 게 가장 큽니다.
그리고 스2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병력 생산시설과 일꾼 생산시설이 같기 때문에
꾸준히 일꾼을 눌러줄 수 없다는 점도 있고요..

그래서 스1에서는 저그가 병력의 질보다는 양과 기동성 등으로
값싸지만 무섭게 몰아치는 스타일이었죠.
물론 거기서도 이주영해설같이 드론을 무지하게 뽑는 저그도 많았지만
그래도 테란이나 토스처럼 많이 뽑기는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