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는 RTS라서 망한게 아닐까

RTS란게 진입장벽 극악이고 체력 소모도 엄청 심한 장르.

특히 스타2같은 올드스쿨류 RPG는 빌드 뭐 이런것도 연구하고 외워야하고 판단도 엄청 빨라야하며 심리적 부담감은 플레이하는 20~30분 내내 최고조에 이르고 심지어 컨트롤까지 신경써야하니까.

스타2 나오기 이전부터 이미 망하고 있었음. RTS계의 대부 앙상블 스튜디오는 그냥 폭삭 주저앉았고

웨스트우드도 EALA로 이름 바꾸고 C&C4라는 희대의 괴작을 내고 공중분해됨

 

그나마 최근에 나온 RTS중 선전하고 있는건 스타2나 워해머2 정도일듯. 워해머2 무시하는 스투충들이 많았는데 이 게임도 90~100만장 처팔은 킬러타이틀임

스타2는 현재 450~550만장 수준으로 추정

 

내 생각엔 RTS는 바이오웨어가 개발하는 제너럴2랑 스타2 확장팩들 끝으로 더이상 안나올거같음.

가끔 톰클랜시 밀리터리 RTS나 토탈워 좀 나오겠지..

그걸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유즈맵인데 블리자드가 잘못 분석했어. ㅋㅋㅋㅋㅋㅋ

워해머는 간단 간단해서 좋은듯

워해머는 RTS스런 면을 최대한 줄이고 빈 공간에 액션을 넣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