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GSL팬으로써 씁쓸함....

이번 lol 인비테이셔널 한정판 스킨 준다는게 꽤 큰거 같긴해도..(친구들도 몇 명 받으러 간다고 모으더라구요..)

첫 대회에 개막식날부터 첫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다는 점에서....

스2 팬들이 말하는 "요즘 시대에는 스타같은 파급력을 가진 게임이 나올 수 없다"는 말도 왠지 깨지는 느낌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알겠지만...

lol 리그 계속 이렇게 인기있으면 온겜은 스타+lol 노선을 탈거 같고..

그럼 스2는 온겜에서 보기 엄청 힘들어질거 같네요ㅠㅠ

TIG 기사도 보면 lol쪽 기사는 댓글 수두룩달리는데 gsl관련 기사는 많아야 3~4개 달리고...

피씨방 순위도 lol 높긴하던데... 게임노트 순위에서 그나마 스2가 높다는게 위안삼을만한 일이긴해도..

뭔가 씁쓸하네요 ㅋㅋㅋㅋ

이스포츠라는 파이 자체가 커진다는 점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긴하지만 ㅋㅋ

재미있는게 인기 많은거는 어쩔수없죠.. 저야 물론 스타2가 더 재밌는데 주위친구들한테 다 물어봤는데 전부다 lol이 훨 재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