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식으로 따지면 밸런스 안맞는 종족전이 없음

밸런스를 얼마나 거시적으로 볼 것이냐 미시적으로 볼 것이냐에 따라 다른거고

동일한 노력을 들여서 승리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를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 이기냐 지냐를 따질 수도 있는거고

프테전 밸런스가 잘하는 사람이 이기고 승률 동일하다는건 맞지만 과연 같은 노력으로 이길 수 있느냐로 보면 토스가 좀더 밸런스적 우위라고 말할 수 있음. 엄밀히 말하면 밸런스라기보다 상성이 정확한 표현일수도 있음

무난히 멀티 먹고 운영 싸움하면 토스 후반을 못가게 막는 것보다 토스가 후반으로 끌고가는게 더 쉬움

물론 멀티를 먹었다고 무난히 운영가지도 않고 멀티 안먹고 올인이나 여러가지 기타 변수 등등 테란의 종족 효율이 좋아서 반반 승률 나오거나 아니면 승률이 토스가 높아도 질때 빡치니까 체감상 밸런스가 다를 수는 있는데 서로 할만하다 실력 싸움이다 그래서 밸런스가 맞다고 하면 저프, 테저전도 엄밀히 말하면 밸런스 다 달라고 크게 보면 잘하는 사람이 이기고 서로 할만한 요소를 다 가지고 있음

테 프 저 부등호로 누가 밸런스가 우위다 열위다 라는 것보다는 상성으로 표현하는게 더 좋을거 같음

밸런스는 진짜 큰 그림에서는 다 맞는편임 미세하게 차이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