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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10 23:13:47 KST | 조회 |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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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제가 가능하다고 봅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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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이스포츠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그냥 게임놀이인데,
워낙 사회가 다양성을 추구하고 전문성이 심화되다보니까 게임에서도 프로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조금씩 판이 커지고 변하고는 있지만,
보편적으로 가장 인기 많다는 축구, 농구, 야구 같은것에 비하면 게임은 이스포츠라고 부르기도 어렵습니당...
아무리 비인기종목이라도 올림픽이라는 것이 있어서 국가에서 지원도 해주고, 하는 식으로 운영이 되는데,
게임은 솔까 WCG나 ESWC같은 큰 대회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세계 인구로 따지면 소수집단이기 때문에
아직 갈길 멀었져.
너무 성급하게 연봉제니 상금제니 이야기할 필요는 없고 그냥 저변이 확대되는게 더 우선이져.
일단 유져가 많고, 시청자가 많아저야 모든게 변합니다.
축구가 상업화되기 시작한것도 축구역사 100여년을 생각해보면 비교적 최근이기도 하구여.
선수 유니폼에 스폰서 붙이기 시작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흐른후인데,
게임이라는 분야는 이스포츠라는 명목하에 너무 성급한 감이 있져.
물론 요즘 시대에 워낙 변화속도가 빠르지만, 게임은 문제가 더 심각한게,
일단 가상의 영역이라는 점과, 컴퓨터를 떠나서는 이야기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현실에서 실재하는 다른 스포츠들에 비해서 여건이 상당히 다릅니다.
게임 내적인 것말고 외적으로는 서버 불안 정도 빼면은 영향력이 없는 것도 사실인데요...
키보드 마우스는 타 스포츠 선수들의 옷이나 장비와도 같은거니 예외고...
암튼 그런점들 때문에 연봉제 주는건 힘들듯. 스1이 좀 기형적인 구조라서 그러는데,
언제나 단기 성장에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연봉제를 도입한다고 한들, 그게 몇년이나 갈지모르는거고, 내일 당장이라도 블리자드가 서버 내리면 게임을
못하는 판국에 기업들도 투자를 망설일 수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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