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zzCon 2011 의 둘째날. GSL 우승을 각각 3번씩 해 본 세계 최강의 스타크래프트2 선수인 정종현-임재덕 선수가
밸런스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김과 함께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 - 멀티 플레이의 신규 유닛을 체험 해 봤습니다.
PgR21 에서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바로 뒤에서 게임을 지켜 볼 수가 있었고, 이를 독점 공개를 하려 합니다.

▲ IM 팀의 강동훈 감독이 데이비드 김과 함께 지켜보고 있다. 임재덕 선수와 정종현 선수가 착석해서 경기에 임한다.

▲ 일단 전작인 자유의 날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단축키와 게임 구성으로 인해 빠르게 최종 테크까지 올려보면서 신유닛 위주로 뽑아 본다.

▲ 1번째 경기의 전장. (4)BlizzconCity 로 새로운 유닛 위주로 뽑아보면서 스킬을 이용 해 볼 예정이다.

▲ 임재덕 선수가 변신한 화염차에 흑구름을 시전 하려는 모습. 유닛 사거리를 근접 사거리로 줄이고, 에너지 기반 기술 사용 불가가 된다.

▲ 흑구름을 당하는 정종현 선수의 변신중인 화염차. 체력도 한칸 깎인 것 같은데...

▲ 정종현 선수가 본진과 앞마당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에 분쇄기를 2개 설치 해 놓은 상황. 임재덕 선수가 군단숙주를 잠복 시키려 한다.

▲ 임재덕 선수가 군단숙주를 잠복 시켜서 식충 2마리가 생성된 모습. 알아서 분쇄기에 다가가서 공격 하러 간다.

▲ 하지만 그 식충도 분쇄기의 체력을 다 빼지 못하고 잡히는 모습. 임재덕 선수는 저글링을 보내서 결국 처리했다.

▲ 저글링과 앞마당의 잠복한 다수의 군단숙주에서 나온 식충, 살모사를 뽑아준 임재덕 선수.

▲ 아군에게도 한번 써본다. 체력은 안 빠지는데 효과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

▲ 중앙의 감지탑 진영까지 나가보는 임재덕 선수. 앞마당의 군단숙주 다수도 원정 나왔다.

▲ 정종현 선수와의 병력과 만나는 순간. 전투모드인 화염차, 투견, 분쇄기와 더욱 커지고 하나밖에 못 뽑는 토르까지 등장한다.

▲ 군단숙주가 빨리 잠복을 해야 식충이 나오는데 그냥 달려드는 상황. 큰일났다.

▲ 3기의 살모사로 흑구름을 시전하는 임재덕 선수. 아직도 군단숙주는 우왕자왕이고 저글링이 공격을 대신한다. 상대는 불 뿜는 유닛 위주인 상황.

▲ 지옥불업은 안되었지만 불났다. 뒤에 투견도 다수 있고... 큰일났다.

▲ 다행히 지옥불 화염차 업그레이드는 안 된 상황이라 빨간불. 하지만 그래도 위험하다.

▲ 드디어 군단숙주가 잠복에 성공했다. 하지만 잠복을 하고 몇초 지나야 나오는 상황이라 이미 불뿜는 테란 병력에 속수무책.

▲ 앞마당 입구까지 좁혀오는 정종현 선수의 전투모드 화염차, 그냥 화염차, 투견과 토르까지.

▲ 입구에 진을 치고 있는 정종현 선수의 분쇄기. 잠복 맹독충이 땅굴발톱업 하면 움직이는데 잘 모르는 상황이라 잠복 풀고 갔다가 폭사 당했다.

▲ 슬슬 혐짤이 나오기 시작한다. 분쇄기가 눈에서 보이는 것만 12기 정도 되어 보이는데 이 분쇄기들이 입구를 장악 한다면?

▲ 결국 무리군주로 공격을 시도 해 보는 임재덕 선수. 하지만 무리군주도 가까이 가면 분쇄기에 의해 사라지게 된다.

▲ 입구까지 몰아치는 정종현 선수의 무지막지한 메카닉 병력. 해병과 불곰과 의료선은 보이지도 않는게 특징이다.

▲ 아무리 무리군주를 변태를 해도 이건 쉽지 않은 상황. 저 위에 분쇄기 숫자를 보라.

▲ 분쇄기 8기로 임재덕 선수의 앞마당에 진입해서 잠복을 시전하는 정종현 선수.

▲ 그 많은 저글링, 일벌레, 라바들 다 어디로 갔는가. 생각 해 보니 대군주도 사라졌다.

▲ 그 위에 위치한 2번째 멀티도 분쇄기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간 유닛들에 한해 피바다가 되었다.

▲ 본진이라고 해도 예외가 아니다. 건물은 다행히 멀쩡한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유닛을 뽑을 수가 있기는 한걸까?

▲ 새로 추가된 멀티플레이의 파괴 가능한 바위. 이 바위를 공격하게 되면? (옆에 길에는 돌이 약간 박혀있는게 뭔가 수상하다.)

▲ 옆으로 무너지면서 입구가 막힌다. 수비자나 공격자의 입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을 듯. 들어가려면 한번 더 깨야 한다.

▲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번째 경기의 전장. (2)BlizzconJungle 에서는 연습 했던 1경기를 바탕으로 실전처럼 경기를 해 보기로 했다.

▲ 전투모드로 변신한 화염차 7기로 임재덕 선수의 앞마당에 난입한 정종현 선수. 여전히 저 유닛은 무섭다.

▲ 임재덕 선수가 앞마당 위쪽에 있는 길의 파괴 가능한 바위를 스스로 공격하는 모습.

▲ 아까처럼 막히게 된다. 수비적으로 사용했을 때의 예가 되겠다.

▲ 분쇄기의 무서운 점을 알게 되었으니 실전에서도 이렇게 하게 된다. 점막을 늘리고 싶어도 쉽지가 않다.

▲ 이제 투견까지 등장하는 상황.

▲ 다수의 뮤탈과 살모사, 저글링과 맹독충을 준비중인 임재덕 선수.

▲ 슬슬 몰려오는 정종현 선수의 병력. 이번에도 역시 해병-불곰-의료선은 보이지도 않는다.

▲ 이제는 수풀 사이에 분쇄기를 박기 시작하는 정종현 선수.

▲ 저글링 보냈다간 케찹 되기 좋다. 동시에 아까 막혔던 파괴 가능한 바위 진영을 뚫고 정종현 선수가 화염차로 압박하는 상황.

▲ 1경기와 다른 점은 토르가 없다. (이어서 승자조 결승전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 여기까지만 플레이 하고 끝이 났다.)

▲ 임재덕 선수에게 "형, 이것좀 보세요!" 라면서 보여준 장면. 언덕 위 젤나가 감시탑에 분쇄기 떡하니 박아놓았다. 저 아래 바위 공격해서 막으면?

▲ 시연을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는 두 선수. 임재덕 선수는 군단의 심장인데 저그가 힘들고 손이 많이 간다고 하고, 정종현 선수는 마냥 좋다고 한다.
※ 두 선수의 군단의 심장 체험에 대한 자세한 기사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정종현-임재덕, 군단의 심장 체험하다 (김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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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879700&category=1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