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님들 택시비 꼭 확인하고 타세요

택시타고왔는데 6500원이나왔어요

 

지갑에 4천200원밖에없는거임 ;;

 

그래서 너무 깜놀한거임

 

아저씨한테 죄송하다고하고 집에가서 돈갖고나오려는데

 

집에아무도없음

 

한 3분동안 뒤졌는데 안보여서 일단 나가서 다시 죄송하다하고 와야지 했는데 집에 오뚜기삼분짜장이있는거임 ㅠㅠ

 

어제먹으려고 사논건데 그거랑 냉장고에 요구르트 6줄짜리 하나 들고내려가서 아저씨한테 죄송하다고  2300원 이걸로 때우겠다고 하고 왔음

 

아저씨가 처음엔 싸늘하더니 오뚜기랑 요구르트보더니 웃으시더니 받아주심 ㅠㅠ

 

죄송하기도하고 하여간 너무민망해서 미치는줄 ㅠㅠ 내 평생 택시비없어서 오뚜기짜장을 돈대신낸건 첨이당ㅠㅠ

 

스2 이야기 : 토스사기염 아마도

난 5만원 낸적도 있음 5천원인줄 알고냄

2300원이었기에 망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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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적 몇번 있네요.
그나저나 왠지 '오로라공주' 영화가 갑자기 생각나는 소재네.

어렸을땐 그냥 튀는 사람도 많은데..

귀엽게 봐주셨겠네요.

저는 반대의 경우였는데 카드로 줬는데 기기가 고장이 났었어요 그래서 아저씨 계좌번호 받고 2시간 뒤에 붙여준다 그러고 입금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