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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12-24 23:03:40 KST | 조회 |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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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데 솔직히 돈생기면 게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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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이 있으면 게임 삼...
왜냐면 나도 고등학교때까지는 게임 사서할 엄두를 못냈음...
용돈같은거 없고 필요할때만 부모님한테 얘기해서 받아쓰는데
게임산다고 부모님한테 얘기를 못함...
얘기하는 순간 쳐맞아서 요단강 건널게 확실하니깐..
그런데 전역하고 대략 6개월간 알바해서 돈버니깐 얘기가 달라짐...
알바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무료 온라인 게임하곤 했는데...
친구가 엑박으로 배틀필드 배드컴퍼니2 헤드셋 끼고 존나 잼있게 하는거 보고
완전 반해서..
같이 멀티 하려고 엑스박스사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엑박용 패키지 사고
또 그러다보니 패키지가 훨씬 작품성도 있고 중독성도 낮고
엔딩있어서 플레이하고 나면 뿌듯하고...
더 좋은맛을 봄...
그 후부터 게임은 정돌을 사서해야
플레이 체험이 좋은 영화를 보면 여운이 있는것처럼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게 되고
불감증도 안걸리고 더 재밌게 할 수 있다는걸 깨닫게됨
그래서 문제는 정돌 복돌 문제가 아니라
헐벗고 가난한 청소년들이 구매력이 생길 나이가 될때까지
게임이 음악이나 영화와 별반 다르지 않은
건전한 문화컨텐츠의 주축장르로서
좋은 이미지와 정확한 인식을 심어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렇게되면 그들이 성장하여 구매력이 생길때
작품성이 훌륭한 게임을 선택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고
그것은 또 게임에 대한 건전한 사고방식을 지니게 되어
그들이 부모가 되었을때
게임얘기만 하면 매질부터 하는 현재의 부모들과는 달리
자식에게 게임을 당당히 추천해주고 권해줄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지금 현실은 중독성만 강한
저질의 온라인게임들만 판치니....
저런 단계의 발전은 꿈...
던파나 리니지 아이온 해본 사람들이 아무리 게임을 재밌게 했다고 해도
자기 자식한테 던파 리니지 아이온을 추천해주진 않을듯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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