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는 대결보단 터득의 재미로 게임을 하면 안열받고 잼있음

GSL이나 개인방송 리플레이 클랜전 등을 통해서

새로운 스타일의 플레이를 보고

내 나름대로 전략자유도를 최대한 끌어내어 

게임상에서 구현해내는 재미로 하면 잼있음

 

그리고 내 나름대로 개발한 빌드가 잘 먹혀서

막 ELL이 폭풍상승하면 그것또한 성취감이 쏠쏠.....

또 어느지점에서 막히면... 단점 보완해서 다시 개량하고...

 

나도 스타 처음할때 지고 빡치는게 싫어서

스트레스 90%에 재미10% 였음

그래서 접었다가 또 친구들땜에 다시 했다가.. 이런거 반복하다..

어느날 갑자기 깨달음을 얻어서

전략자유도를 이끌어내는 재미로 게임을 하니

빡치지도 않고 한판한판이 의미있고 재미가 있음

 

이렇게 게임을 할때부터

상대방이 잘하면 오히려 신남..

이러니깐 자연히 상대방에 대한 분노같은거 사라지고

나의 훌륭한 스파링 상대가 되어주어서 감사한 마음까지 드니깐

자연스럽게 매너게임하게됨...

GG도 진심이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치게 되고...

저는 그냥 걍 실수해서 지거나 어이없는 판단해서 지거나
이러면 멘붕하는데 거의 ㅋㅋㅋ

날빌or딱 9분까지만 정석타고 막장 조합이 즐겁지요.

근데 우연찮게 연승해서 상위리그랑 붙으면서 컨때메 지기시작하면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