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정부 "비상대응 체제 돌입"

정부가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19일 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위원장은 1942년생으로 향년 69세의 나이로 숨졌다.

 

앞서 김정일 사망 소식은 이날 정오 12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 북한 방송들의 특별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12월 17일 오전 8시 30분 정신적 육체적 과로로 인해 열차 안에서 사망했다.

 

그런가 하면, 김정일 사망 소식에 후계자로 김정은 부위원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북한 특별방송은 지난 1994년 7월 8일 김정일의 부친 김일성 주석 사망 보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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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분들,예비역분들 애도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