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GSL의 종족승률로 밸런스를 정하는건 힘들지않음?

고등학교 수학에도 나오는내용이지만 표본이라 할 개체수가 너무 적음

특히나 신중을 기해야하는 밸런스문제에서는 적어도 몇백전은 넘어야 공신력이 생길듯

게다가 분명히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차이도 존재하는데

단순히 GSL에서의 종족전 통계표만으로는 게이머들의 실력차를 고려할수가 없음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GSL만의 통계만으로 밸런스따지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함

고딩때 통계 배울땐 샘플 사이즈가 30 넘으면 의미를 가진다고 배웠떤거 같은뎅

정종현 빼곤 모든 게이머 실력 차이는 종이 한 장이래요

뭔 솔? 게이머들의 각 종족의 정점이고, 표본이 60개에 가까운데 충분히 대표로서의 밸런스가 되지.

그건 계산의 편의를 위한 거고
실제 수학문제 풀때 30이하라서 이표본의 가치는 없다 이러진 않잖아요

ㄴ그럼 당장 여론조사 할 때도 서울시민 40만명 가운데 1000명 무작위로 돌리는데 그것도 공신력이 전혀 없는거?

60전정도면 이런저런 변수가 충분히 개입될 여지가 있는 숫자라고봄

충분히 표본이 되죠 최상급 실력의 선수들이 리그 계속 펼치는데.

1000명정도면 한두사람의 변수가 작용하기 힘든 수치지만
60전이면 한두사람의 승패유무가 퍼센트 단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까

근데 프로선수들이 게임이해도가 가장높으니 종족의 모든걸이용한다 볼수있겟죠..

영솔 // 변수 감안하고서도 충분히 공신력 있는 통계임 -_-; 뭐 다음 리그도 좀 더 기대야되겠지만 적어도 지금만 보면 저그가 플토 잡고 사기라고 욕할 건 못됨. 테란도 그렇고.

예를들어 지금 전적에서 어떤선수가 컨디션저하로 5전 3선승 다전제에서 3패를 했다
이러면 겨우 60전정도인 지금상황에선 승률이 몇퍼센트나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님이 언급하신 1000명정도에서 몇명이 장난스러운 투표를 해도
겨우 0.몇퍼센트의 오차범위내의 오차가 날뿐이죠

영솔 // 흠 그것도 맞는듯 ㅇㅇ 근데 난 처음부터 경기승률을 이야기하고 있었으니 님의 그 말에서는 조금 자유로움.

다만 세트승률로 들어가면 님의 말이 맞음.

컨디션은 의미없는요소

ㄴ 그러니까 컨디션같은 의미없는 요소로도 승률이 변할수 있단거임
글을 어디로 보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