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전투견시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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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12-18 10:24:59 KST | 조회 | 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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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현장관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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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까 6시 반이더라구요.
5시 시작인데 6시 반이니... 이미 시작하고도 오래 지났겠구나,
원사이드한 게임이었다면 벌서 거의 끝났겠구나 싶더군요.
근데도 배고픈건 못참겠어서 세종대 앞에있는 분식집에서 제육덮밥까지 시켜먹고나서야
7시쯤 되서 느긋하게 들어갔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나와서 고함을 치더니
"야 임마! 거기 막으라고!!!!"
뭐..뭐야?
더군다나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것임.
설마 다 끝났나 싶어서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나 : 저기 다 끝났어요?
직원 : 아니요.
나 : 근데도 안에 못들어가요?
직원 : 네
나 : 왜요?
직원 : 아이유씨 퇴장해야 되서요..
나 : ㅡ.,ㅡ;
7시 아이유 퇴장하자마자 도착하고나니 경기는 끝난게 아니라 이제 1세트 시작하던 참이더군요.
제육을 안먹었으면 아이유를 볼 수 있는건데.... 쩝.
무튼 5시 시작이래서 반쯤 끝났겠거니 해서 갔더니 7시부터 시작이래서 1세트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홀이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1층은 거의 꽉 찼더군요. 2층은 꽤나 빈 것 같지만.
그렇긴해도 애시당초 굉장히 큰 홀은 아니고... CGV 극장규모 정도의 크기랄까.
아이유가 올 정도의 규모는 아닌 것 같았는데 곰TV에서 신경 좀 쓴 모양이더군요.
홀이 좀 작긴 했어도 어쨌든 꽉 찼으니 만족... 대략 한.. 500명 정도 왔나 싶더라구요.
무튼 착석하니까 5미터 앞에 정종현이 보니고 6미터 옆에 이동녕 보이고 3미터 옆에 박성준 보이고..ㅡ.,ㅡ;
머리모양이 바뀌어서 요상했던 이이난이 사회를 보다가 드디어 시작.
근데 1,2,3세트 연속으로 저그가 유린 당하는 거에요.
열받아서 3세트 끝나고 그냥 집에 갔습니다. ㅡ.ㅡ
근데 집에가는길에 버스에서 스마트폰으로 playxp 접속해보니 어라 3:3이 되었네.. ㅡ.,ㅡ?
집에가서 다시 확인해보니까 결국 문성원이 우승... (희망고문 하는건가!!)
* 결론
- 힘들게 현장관람 가놓고
- 아이유도 못봐
- 열받는 1,2,3세트만 지켜봐서 속만 베리다가
- 정작 클라이막스였던 4,5,6,7세트 못봐
- 현장관람 왜 갔냐 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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