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테전을 볼 때 더이상 울레기를 냅두면 안됨.

지금까지 징징댔는데 좀 논리적으로 말하자면, 이제 저테전에서 번식지단계에서 승부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음.

스1이 디파와 울트라까지 나오는 양상을 보이듯 스2도 무군과 울레기, 감염충이란 최종테크의 조합이 흔해짐.

즉 이제 울레기가 10판에 한 번 나올까말까한 유닛이 아닌 저테전 싸움에서 마지막에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 유닛이 되었음.

개발진이 울트라같은 최종유닛이 항상나오길 바라진 않는다고 인터뷰한게 이번 여름인데, 이미 경기의 수준은 그런 유닛들이 조합되어야만 하는 경지에 이름...

오늘 경기를 본 dk가 울트라가 그저 간혹나오는 희귀한 유닛이 아닌, 전략적인 가치를 가져야 하는 유닛이란걸 느꼈길 바람.

군심에서 바이퍼가 나오면 그나마 숨통이 트일듯

제 생각에는 뎀딜보다 몸빵 강화를 해줘야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