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러진화x' 예고보고왔는데

영화 '부러진화x'예고를 봤습니다

 

예전에 법정 항소에서 패소하고 교수가 당시 부장판사를  석궁을 들고 찾아간 사건으로 화제가 되기두 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만...

 

예고를 보니 화가나더군요

 

안성기씨가 석궁테러를 한 교수로 나오는데

 

안성기씨는 부정한 사회에 맞서 싸운 투사로 나오고

재판을 진행하는 판사는 완전 개xx로 나오더라구요 ㅎㅎ

 

안성기씨와 변호사가 주장하는 증거는 다 무시해버리고

 

검찰 증거만 받아들이는 뭐.... 타락한 판사의 전형적인 예로 나오고

 

애초에 영화는 안성기씨에게는 혐의가 없는것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

 

작품에서는 안성기씨의 정당한 주장에 판사가 구금,감치 명령까지 내리는데

 

실제로 그런 판사가 어디있다고 ㅋㅋㅋ  그리고 구금,감치는  즉시항고 대상으로  신청하면 그자리에서 집행 정지인데 작품에서는 순순히 구금.감치까지 당하죠

 

아무리 영화라지만 너무 한쪽으로 몰고가는 것 같아서 좀 불쾌했습니다

 

마치 미국(안성기)와 테러리스트(법원.판사)의 싸움을 그린 전형적인 미국영화같은 느낌 ㅠㅜ

 

일단 안성기씨 팬이고 나름의 기대작인데 좀 불안하네욤 ㅠㅜ

영화가 되려면 그렇게 가는거죠 뭐.

부러진 진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