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귀요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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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16 17:02:50 KST | 조회 | 549 |
제목 |
박수호 슬레이어스에 입단했던 적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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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게임단주는 “박수호 선수가 동래구라는 아이디로 활동해서 유명하던 시점에 임요환 선수는 자신의 팀을 만들고 싶어했다”면서 “당시 임요환 선수가 자신의 팀에 포함시키고 싶은 선수가 두 명 있었는데 한 명은 지금 슬레이어스에서 활동하는 문성원이고, 다른 한 명이 바로 박수호 선수”라고 밝혔다.
이에 임요환은 박수호에게 입단을 제의했고, 박수호도 동의해 잠깐 같은 팀으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박수호는 임요환의 팀을 떠났다.
김가연 게임단주는 박수호가 팀을 떠난 이유도 공개했다. “박수호 선수가 임요환의 팀을 떠난 이유는 내부 평가전 때문이다. 박수호 선수는 내부 평가전이 힘들다면서 정민수 선수와 함께 도망을 갔다(웃음). 당시 내부 평가전은 현재 슬레이어스 시스템보다도 쉬웠다”고 말했다. 박수호는 “게임을 하다가 중간에 포기한 것은 사실이다. 굳이 변명하자면 숙소 생활할 팀원을 선발하기 위한 평가전을 하자는 제의만 받았을 뿐이다. 하지만 지금 슬레이어스 팀원들도 썩 열심히 하지는 않았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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