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이라는건 사실 '슈타인즈 게이트'라는 만화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실제로 이 개념을 이렇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해하기 편할듯 해서 이렇게 써볼게요.
음 제가 상상해본건 세계가 어떤 선택에 따라 계속해서 다분화 되어 가는거죠. 내가 a b c를 두고 어떤 것을 선택할때 현재에 나는 a를 선택했다면 b와 c를 선택한 다른 내가 다른 세계에 존재한다는 거죠. (슈타인즈 게이트는 여기에 과거와 미래의 개념도 포함시킵니다.)
이런 생각을 처음 시작한게 저는 초등학교 3, 4학년 때인데 전 그때 정말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주위사람에게 몇번 그런말을 해보긴 했는데 별 관심 안가져 주더라구요, 그러다가 슈타인즈 게이트 보게 되고 최근에
미국 드라마 프린지를 보게 됐는데 또 이런 개념이 나오더라구요. 어렷을때 관심을 갖던거라 몰입해서 재밋게 보고 있기는 한데...음
미래개념이 도입되어 있다면 미래에서 이쪽의 세계로 넘어올 법도 한데 넘어온 사람이 없다는 의심 역시 해 보았으나...사실 시간 개념이 1초도 수십 수만개로 쪼갤 수 있을텐데 굳이 이쪽 세계로 넘어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구요. 또 과거로 돌아가려면 엄청나게 진보된 기술을 가진 자여야 할텐데 그런 위치에 있는지가 굳이 큰 분기점이 없는 현재의 세계를 올 이유도 없을듯 하고..음...왔다 해도 그들을 관측할 무언가가 저희에 있기도 힘들 것 같구요.
사실 이게 이런문제의 논의는 어차피 입증책임의 떠넘기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냥 어느 쪽을 믿으실지 궁금하네요 ㅋ 음 다른분들은 세계선이라는게 존재할거 같나요??
는 내일도 시험인데 오분동안 신나게 끄적거려봣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