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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14 17:20:53 KST | 조회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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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지만 방금 짬뽕먹으면서 생각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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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먹다가 생각나서 씀 ㅋ
어느날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짜장면 시킴 한 25분? 쯤 되서 아 시바 왜케 안와 하고 있는데
초인종 울려서 오 ㅋ 왔네 하고 문 여니까
아저씨가 긴 장발 묶은 아저씨였는데 날 좀 노려봄 존나 쫄아가꼬 있는데 이 아저씨 이상했음
존나 헉헉 대면서 은근히 노려보는데 동작도 존나 빨리 짜장면 꺼내 놓고;;
좀 어이없었는데 이 아저씨가 하는 말이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늦었어요 면이 좀 불었을 거에요" 라고 하는거임
순간 존나 미안해 지고.. "아..네.." 벙벙지다가 아저씨는 가고
울집이 17 층이였음 ㅋㅋ
짜장면 먹는데 좀 불어도 맛있게 잘 먹었음 아저씨 고맙습니다.
그릇은 어떻게 챙겨가셨나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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