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큇에서 상대적으로 엑스피보다 감싸는 의견이 많은건

사실 인지라는 측면에 있어서의 차이가 큰거 같음.

예를 들어 원숭이, 판다, 바나나가 있으면

동양 사람들은 특정한 '연관성이 있는 관계'를 중시해서 원숭이-바나나를 택하고

서양사람들은 반대로 '특정 사물의 정체성'에 초점을 둬서 판다-원숭이를 고른다죠.

한 마디로 우리나라 문화나 정서를 고려하면 개별적인, 그니까 개체가 하나하나 다 독립해서 

서로 그 정체성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들이 다 서로 관계로 얽혀 있다 보는거져

이를테면 프로의식, 스타크래프트2 플레이어, 공식 대회, 이 따로따로 보면 연관성이 없어보일 듯한 3가지지만

결국 gsl에서 스2 리그를 하며 플레이어들이 경기를 펼친다 라는 내용으로 서로 얽히게 되는것

즉 하나의 개체로 인식하지만

서양쪽의 경우는 프로의식, 스2 자체를 하나로 연동하진 않는다는 거죠. 정체성 자체는 서로 다른 것이 맞으므로

여하튼 <7탐사정 러쉬>,<무개념> 이라는 두 독립적인 개체를 동양권이랑 달리

'연관성이 있는 관계' 로 보지 않는단거져.

즉

쉽게말하면

이건이거고 그건 그거다.

갑자기 ebs에서 한 다큐까지 인용이 나오네.

아 님 닉 헷갈림 ㅋㅋ
쨋든 사고방식의 차이도 있는거같지만 턱괴고 경기전 얘기한거 하고...
그문젠 아닌듯

7탐사정 러시건 어쩄건 오른손 턱에 괴고 한손으로 플레이 했는데
정체성이고 나발이고 의미 없음요. 그냥 개념없는데다 무성의한 놈일 뿐.

인구수가 많아서그냥 상대적으로 나온다고 생각하세여;

그거랑 그거랑은 좀 다른거 같은데

결국 요약하면 우리나라는 게임 실력 멘탈 등등도 모든걸 선수라는 개인의 하나의 속성

그 자체로 간주하지만
외궈는 아니란거져

이건 이거, 저건 저거

이 마인드가 강한단얘기

애시당초 TL은 시간대부터 불만이었음.

아니 나니와를 두고 하는 얘기가 아니고

팀리큇 반응이 의외로 나오는 것에 대한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