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가 고의패배보다 질나쁜거 아님?

예전 wcg에서 전상욱이 같은 한국팀이랑 1,2위로 올라가려고 외국인 테란에게 막장 바이오닉 지르고 져준적 있었음. 이것도 어찌보면 메달에 집착하는 민족주의에 프로의식의 부재고 승부조작의 연장선.

스2의 최종환, 변현우가 채팅만 안한거랑 비슷한거일텐데 그때 사람들은 아무도 문제삼지도 않았고.

오히려 한국대표들이 잘한다면서 즐거워했음.

사실 그런걸 국가간의 경쟁이니 사정에 의해 봐줘도 괜찮지라고 생각하는 것도 정당한 스포츠맨쉽에 반하는 생각이지만;

나니와가 패배에도 목적을 두지 않고 팬에게 등돌리는 행동을 한거보고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음.
그런 동기가 있는 고의적 패배보다 아예 승부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는 행동이 더 질이 나쁜게 아닌건지.

마치 국대가 8강 탈락이 확정됐다고 자살골만 신나게 넣는 행위인데;

이넘들도 나쁜데 이넘도 나쁨

이번것도 다른의미로 조작만 안했다뿐이지 고의패배나 다름없지않을까요

그래도 조작보단 나은듯
아까 그겜은 승패가 별 상관없는 게임 아니었나요

게임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고 승리 = 돈이라는 공식에 집착했다는 증명 아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