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현이 정말 잘하는건 운영의 탄탄함도 있지만

상대방 스타일에 대한 정확한 분석도 한몫 하는듯

업링후 감염충 확보 체제를 선호하는 스테파노에게 강력하게 해병 화염차 타이밍으로 노려버린다거나

이번 wcg에서도 결승 상대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초반 3벙 입막날빌후 두번째 경기는 작정하고 반가르기

그리고 스1도 그렇고 스2도 그렇고 테란 고수들은 테란의 사기성(?)을 잘 활용하는듯

이영호식 반땅가르기 정종현식 저그전 반땅가르기 등등

ㄴㄴ 결승은그냥감으로햇다고함

올ㅋ

그 감이 프로게이머로서의 본능인가

첫번째 경기는 인터뷰에서도 밝힌 바 있듯이, 일벌레 정찰 경로가 나의 초반 확장을 염두해 둔 움직임이라는 걸 간파하고(ㅋㅋㅋ 이거 진짜 소름 돋았음 ㅋㅋ) 초반 푸쉬 가면 못막겠다는 판단을 내린 거라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