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GSL 걱정된다

당장 내년 1월 스케쥴을 보니

코드 A 48강은 3일만에, 32강은 2일만에 후딱 해치움.

48강 경기 숫자는 24개니까 하루에 8경기,

32강 경기 숫자는 16개니까 역시 하루에 8경기.

...하루에 8경기라.

이건 지금 하는 대로 이중중계를 하겠다는 것 같은데?

곰티비 닷넷의 화질 구리고 영어 캐스터 1명 나오는 방송의 시청률이 얼마나 나오는지 잘 알잖음?

재방송은 재방송대로 반드시 가입 + 19금라서 조회수가 푹푹 떨어지는데.

정말 이중 중계 시스템 계속되면 빼도박도 못한 경기간 차별이다.

딱히 경기력 차이도 없는 코드 A 경기간에, (아니... 오히려 명경기를 만들더라도)

곰티비 중계 경기는 조회수 수만 나오고 닷넷 중계 경기는 조회수 수천에서 허덕이게 되는 건가.

48강 경기력은 시망인 경우가 많아서 걍 대충 하고 넘어가는 듯요

개인적으로 일정을 좀 더 늘렸으면...
한 시즌마다 결승의 무게감도 더해졌으면 좋겠음
뭐랄까 지금은 좀 너무 많아서 누가 우승해도 '아 그래?'그런느낌 ㅠㅠ

부기팝 // 어차피 방송 상황상 전경기 다 보여주기 힘든거 아닌가요?
경기수가 그만큼 늘었다고 기간을 계속 늘릴 수도 없는것이구요.
웃기고 있네 // 올해부터 총 5회로 줄어들었어요.

메인은 코드S지 코드A가 아니니까요;
코드S는 32강부터 3판2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라 경기가 엄청 더 많아졌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