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온겜해설좋던데..

gsl 보다 재밌게봄 난

gsl은 맨날 분석, 게임에 관한얘기들로 꽉꽉 채워져있어서 별로 흥미 못느꼈는데

WCG는 아무래도 스타1해설을 많이 듣다보니까 익숙한감도있고 더좋음

gsl 을 좋아하는사람은 그런 매니악한류의 해설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온겜은 스타1리그 애청자였던 사람이거나 스타2 처음 접하는 사람들 듣기좋은 해설인거같음

지금 여기서 온겜못한다고 얘기한거는 게임속의 지식, 그런거의 부족함때문인데

오픈시즌때도 그런거 많았음 박대만해설이 뭐 팁알려주는듯이

"벙커 안에서는 스팀팩을 못쓰거든요. 벙커밖으로 빼서 스팀쓰고 들어가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다 아시다시피 벙커에서 스팀팩쓸수잇음 t 만누르면

오히려 스타1 오래봤던 유저들은 gsl 해설을 어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이 봄

내친구만하더라도 gsl 보여줬는데 하나도 이해못해서 뭐가뭔지모르겠고 재미없다고하다가 이번에 wcg보더니 스타2 같이하자함ㅋㅋ

근데 온겜 해설은 잘들어보면

어!! 아!!!

XX잡혔죠

GG

진짜 딱 요거밖에 없는 느낌이라 ㅜㅜ

스타1스타일인거같아요... 처음보는사람의 입장에서 해설하는거죠.

원래 해설이 그런거임;; 스타1해설하는거 봐도 WCG처럼 안합니다.

음..크게 예를든다면..

유로2000 중계를 KBS(곰티비),MBC~SBS(온겜)인 생각이 듬.

보다 전문적이고 자세한건 역시 님말씀대로 곰티비인데..

온겜은 좀 초딩틱하다...

뭐 그게 게임방송의 매력이라면 매력일지 모르겠지만..

호불호가 갈리는건 취향차이인듯싶네요.

온겜에 아쉬운점은 전용준 캐스터가 예전보다 오버가 많다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나왔다면 지금은 일부러 오버를 더 많이 하는 느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쪽으로 하는게 맞지만 ..

wcg 슈퍼매치 중계진(인드라) 정도도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론 엠겜해설진이 제취향이었습니다 엠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