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원사 | ||
---|---|---|---|
작성일 | 2011-12-08 22:38:38 KST | 조회 | 351 |
첨부 |
|
||
제목 |
[주의]오늘의 일본 소식:후쿠시마 자위대 투입
|
후쿠시마 4개 지역에 거점 확보
바쁘신 분들은 아래 요약을 읽으시면 됩니다.
----------------------------------------------------------------------------------------------------
육상자위대 900명이 전개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에 따른 일본 정부의 본격적인 오염제거 작업을 앞두고 육상자위대는 7일, 작업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대원 약 900명을 경계구역에 걸쳐있는 후쿠시마현(福島) 내의 나라하(樽葉), 도미오카(富岡), 나미에(浪江) 3개 정(町)과 계획적 피난구역인 이타테무라(飯?村)에 파견했다.
후쿠시마, 고리야마(郡山)에 주둔중인 대원과 방사선 대처능력이 있는 화학 방호대원들로 구성된다. 방사성물질 오염대처 특별조치법이 내년 1월에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것에 맞춰 2주일 예정으로 각 관공서 건물 주변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도미오카초(町)와 이타테무라에서 각각 300명, 나라하와 나미에에서 150명 씩 작업에 임하게 된다.
방사선량을 측정하면서 고압세척기나 금속으로 만든 솔로 건물을 세척하는 것 외에도 주변지역 표면의 흙을 필요에 따라 중장비나 삽으로 파내고 나무를 벌채하는 작업 등을 할 예정이다.
오염제거 작업 과정에서 배출된 오염수나 흙 등은 각 관공서 내에 일시적으로 보관하게 된다.
일본 환경성은 나라하, 도미오카, 나미에의 3개 정에 육상자위대를 파견할 것을 방위성에 타진했다. 이후 이타테무라의 파견요청을 받아 4개 지역으로 추가 변경됐다.
모델적인 사업으로서 오쿠마마치(大熊町)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오염제거 작업은 그 효과와 안전성, 경제성 등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으로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공동기업체(JV)가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4월에 있었던 자위대 탈영이후 "후쿠시마"를 비롯 이바라키, 미야기현 방사능 제거 작업에 투입된 자위대는 방사능 공포로 인해 탈영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8월 이등육조(하사) A씨(가명)는 고리야마시에 경비로 배치받았는데 근처 원전에서 시간당 10시버트 살인 방사선이 측정되었다는 뉴스에 공포에 질려 하루는 동료들이 없는 사이 몰래 무기를 들고 무장탈영을 하고 민간인 버스에 올라 도쿄까지 갔지만 5일 만에 붙잡히고 경찰 조사에 넘어 갔다.
현재 A씨는 제정신이 아닌상태로 알려졌고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자 자위대측에서는 A씨를 면직시키기로 했다.
10월 요코하마에 있다가 이바라키 히타치에 배정받은 육사장(병장) F씨(가명)도 "친척들이 동북지방에 가면
백혈병, 암에 걸린다."는 말을 듣고 기겁해 휴가때 몰래 탈영해 달아났지만 결국 나고야에서 붙잡혀 경찰조사에 넘어갔다.
같은 10월에도 사이타마에 근무하고 있는 일등육조(중사) Y씨도 후쿠시마 제염작업원에 차출되자 "방사능도 아직 다 제거가 안됬는데 거기 가는건 미친짓"이라며 명령을 거부하고 탈영을해 3일만에 붙잡혀 경찰에 넘어갔다.
네티즌들은 4월 탈영한 자위대원을 감싸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이후 점점 늘어가는 자위대 탈영에
"자위대가 안되면 체르노빌때처럼 민간인 징병하는거 아닌가?"라면서 불안감을 호소하고있다.
일본 방위성은 이러한 일탈행위를 보이는 자위대는 얄짤없이 면직시키고 재판에 넘어가게 된다.
----------------------------------------------------------------------------------------------------
요약
1.후쿠시마에 자위대 투입 그러나 일부 자위대는 방사능에 겁을 먹고 탈영
4월에 알려진 자위대 탈영은 빙산 일각 이것보다 훨씬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