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요새 래더하면서 느끼는거 2가지

1. 프로게이머 수준이 아니면 후반에 강하다, 초반에 강하다 이런거 진짜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함.

자신의 능력이 후반에 최적화되어있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빌드가 그런 식인거 같음.

어떤 토스분한테 스스로는 유리한 상황인데 후반까지 가서 맨날 역전당하는걸

한 4연패 했는데

그냥 리플 보니까 이 분이 그냥 초반에 정찰도 제대로 안하고 그냥 견제용 유닛만 몇개 뽑고 그냥 죄다 테크랑 업글에 자원을 때려박음. 그 뒤로 세 번 더 만났는데 전부다 그냥 초중반에 공격하니까 못막고 끝나드라구여. 몇몇 테란분도 이런분들 계시고...

2. 프저전이 할만해진건지, 테란만이 아니라 프로토스도 저그를 얕보기 시작햇음. 테란이 염차 2기로 바퀴 10 저글링 20 막으려고 드는건 진짜 너무 오래봐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데, 프로토스가 저그가 뻔히 보고있는데 선관문하더니 가스도 안짓고 바로 연결체... 6못 뛰는데 14제련소로 앞마당서 프로브 8기만 끌어서 막으려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