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어구조적으로 볼 때 서로 딴판인 언어임. 한국어는 아까 말했다시피 교착어(Agglunative language)인데 반해 영어는 고립어(Isolated language)라서 어려움. 이건 반대로 말하자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화자는 중국어를 쉽게 익힘(친숙함을 느낀다고 볼 수 있을듯). 중국어도 고립어의 일종이기 때문임.
*고립어는 어순이 중요한 언어라고 생각하면 됨
*그래서 나는 한다 번역을 이런식으로 어순을 고정시킬 수밖에 없음... 번역을 한다 나는 이런식으로 만들 수가 없음.
*계속 덧붙여서 미안하지만 라틴어는 저런식으로 말할 수 있음.
2. 기저문화가 다름. 영어는 그 출신을 따지고보면 유럽의 언어중 하나이고, 그리스-라틴의 문화 영향도 깊게 받았을 뿐더러, 특히나 프랑스어의 영향도 크게 받음. 이건 표현방식이 다르다는 이야기임.일면으로 영어는 소유중심으로 표현해서 Have를 곧잘 쓰는 반면에 한국어는 존재중심으로 표현해서 "가지다"라는 동사 대신 "있다"로 표현함.
EX) I've seen her <-> 나는 그녀를 본 적이 있다.
*이게 가장 큰 이유, 문법적으로 보면 이런듯.
3. 인종이 다름. 뭐 한 뿌리에서 나온게 인류라고 하지만... 영국인들은 백인으로, 한국인은 황인으로 분류되듯이 이렇게 인종이 다르다는 것은 그들이 오랫동안 지내온 환경이 다르다는걸 의미함. 2번과 연관지어서 표현 역시 다름. 숙어같은 경우도 그들의 문화를 알아보지 않는 이상은 처음 듣거나 보고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음.
4. 3번과 관련지어서 수없이 많은 음소들중에 그들이 자주 쓰는 음소들 역시 한국어와는 차이가 있음. 대표적으로 F,P간의 차이(격음하고 뭐지), L과R의 차이, B,V의 차이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음. 예시로 낸 3개의 묶음들은 한국어에선 거의 한가지 발음으로 표현됨(한국어에서 격음ㅃ가 잘 쓰이진 않음)
5. 3번과 연관지어서 또 이야기하자면, 2번과도 연관지으면, 표현방식이 다르다고 했는데 가장 큰 예시로는 관사개념을 들 수 있음. 그 외에 여러가지 분사나 부정형(Infinitive),전치사(Preposition),문법적 성(Grammatical gender)등이 있긴 한데, 관사는 내가 알기로는 일단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영어에 있고 에스파냐어, 포르투갈어에도있을거같음. 동유럽쪽부터는 아는게 없어서 넘어감. 어쨌든 이 관사를 쓰는게 익숙하지 않음. 부정관사냐 정관사냐를 결정하는 일반적인 원리가 있을것 같긴 한데 나는 확실하게 찾진 못해서 용례를 외우는 편임.
이것 말고도 다른건 많긴 한데 그러기에 님들 눈이 아플거같아서 여기까지 함. 나도 피곤하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함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