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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04 20:44:07 KST | 조회 | 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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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자의 나갈 권리를 빼앗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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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자의 나갈 권리를 빼앗았으면 좋겠음
컴터랑 할때처럼
항복기능을 집어넣어서
챗창에 GG 치면 자동으로 상대에게
"상대방이 항복을 요청했습니다"
메세지 나오고 예, 아니오 나와서
상대방을 내보낼지 말지를 승리자가 선택하게 해야됨
혹시나 끝까지 안내보내고 악용하는 인간들이 있을지 모르니
종전처럼 그냥 나갈 수 있게는 해두고
항복기능 안이용하고 그냥 나갈경우엔 래더점수를 좀 더 깎거나
프로필에 '전장에서도망침' 항목을 만들어서 항복기능 안하고
그냥 나간거 몇번 있었는지 기록되게 해야됨
이게 왜 있어야 되냐면
1. 이제 막 병력모아서 쳐들어갈려고 하는데
내 병력 규모만 스캔해서 쓱 보고 안될것 같으니깐 그냥 나가버려서
승리자의 때려부셔볼 권리를 상실하게 함
2. 게임 끝나고 좀 수고하셨다고 얘기나 좀 나누고 나가고 싶은데(특히 팀플같은 경우)
그냥 바로 나가버리니깐 인간미가 떨어짐
항복기능 요청하면 채팅으로 수고하셨다고
어떤 전략이 인상깊었다거나 그건 어떤 빌드냐고 물어보는등...
얘기나 좀 나눌 시간을 주고 나가게 해야됨
3. GSL이나 방송 경기 때도
우위에 있는 선수가 병력 이끌고 쳐들어갈때...
특히 잘 못보던 전투순양함이나 우주모함 끌고 들어갈떄
시청자들도 그것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그냥 전순 모인거 보자마자 GG 치고 싸우는 장면도 없이
순식간에 게임종료창 뜨니깐
게임의 뒷맛, 여운 이런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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