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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12-04 00:05:29 KST | 조회 | 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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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충분히 밸런스 맞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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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게시판 주제가 프토전에서 쓰이는 해불의 조합이 강해서 테란이 사기다... 이건데...
해불의 조합이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치고는 가격대비 효율이 높다는 부분에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해불의 조합으로는 토스의 후반부 병력을 상대함에 있어서 동일한 컨트롤과 지형조건에서 싸우게 된다면
"절 . 대" 이길 수 없습니다. 때문에 이 후반부를 테란이 회전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소수대 소수싸움에서 효율 좋은 해불의로 어떻게든 견제를 해보는 것이고, 이 것이 먹혔을 때에는 내가 유리하지
만 막혔을 때에는 상대가 유리합니다. 만일 이러한 선공이 쉽게 막혔을 경우 여전히 토스가 불리하다면 그건
운영/멀텟 에서의 실력차이라고밖엔 못 말하겠네요. 또한 이러한 카드가 분명 막기는 어렵습니다만 불가능한
것은 절대로 아니구요. 테란이 갖는 상대적 이점이라고 한다면 테란이 주도권을 잡고 나가는데에 대한 다양한
전략이 있고 이 부분을 토스가 정찰하기 어렵다란 부분이죠. 입구가 막히면 일단 옵저버로 보지 않는 이상
상대가 기지안쪽에서 뭘 하는지 파악이 불가능 하니까요. 반면에 테란은 설령 정찰이 실패한다 하더라도
스캔으로 볼 수 있는 이점이 있죠. 다만 이 부분은 젤나가같은 유독 러시거리가 짧은 맵을 제외하곤 현재
일반적인 프로토스의 트랜드인 1겟 멀티후 3겟 로보로 이후 테란의 거의 모든 전략에 대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물론 전략에 따라서 막는게 까다로울 수도 있고 실수 한번으로 게임을 그르치는 경우가 생깁니다만, 그 선타를
막았을 때 토스가 얻는 이점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거죠. 더군다나 패치이전처럼 1/1/1과 같은 특정전략이 알고도
막기 힘든 전략도 아니구요.
김학수 선수가 짝지한테 진 것도 순간 순간 미스가 많았고 이전 김학수가 보여줬던 그런
깔끔함과 안정적인게 적어도 둘의 대결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반면 짝지선수가 실수를 최소화하며 잘한 부분도 있구요.
반대로 문성원 선수와 김학수 선수 대결에서 멀티차이가 3개가 났었는데 김학수 선수가 역전한 것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_-
이 부분은 게임 극후반에서 생산건물 특성상 테란이 토스상대로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해불의 조합외에 운영을 통해서 토스를 이길만한 조합이 존재하기나 하나요?
적어도 맞춤대응을 할줄아는 마스터 중위권 이후부터는 해불의가 강해서 쓰는게 아니라,
걍 후반가면 한타싸움에서 밀리는 해불의 허구한날 쓰는 것은 간단히 죽었다 깨어나도 다른조합이 안먹혀서 쓰는 것이지 해불의가 극후반에 효율적인 조합이라서가 아닙니다.
gsl 매경기 테란이 이길 때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스타2 실력자 분들은 짝지선수가 한 gsl 경기들을 보고 테란 사기다란 얘기는 절대 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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