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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12-03 21:50:03 KST | 조회 | 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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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전에서 훈훈했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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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승전에서 제가 있던곳은 맨뒤였는데
뒤를 돌아보니 외국분이 계셨는데
이 외국분이 휠체어를 타고 계시고
팔과 다리가 없으셨어요..
휠체어를 보니 공항에서 화물칸에 실을때 붙이는 표가 붙어있던데
들어보니 이번 GSL결승전을 보기위해 친구분과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대단한 열정이 있으신분을 처음에 그저 불쌍하다고만 봤던 제가 너무 부끄럽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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