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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11-29 01:05:43 KST | 조회 | 4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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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종현 잘못해서 진거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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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녕이 순수 실력으로 이긴거....
자동문이라고 나도 말하곤 있지만, 그 자동문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까지 줄 정도가 아님..
이미 저그는 어마어마하게 부유했고 , 200꽉찬 상태...
거기다 테란은 어떻게든 견재해보겠다고 성급하게 바이오닉 위주로만 빨빨 거리는 상황에서 뮤링링......
걸린는 순간 셧야웃......
다수 저글링이 허접해 보일지라도 이미 그정도 병력 차면 나온 해병은 그냥 썰어먹음.....
굳이 본진까지 갈 필요도 없었던게..
그냥 나온 병력만 다 잡아먹어도.. 테란은 할게 없음..
트리플이라고 해도 멀티먹은 트리플이 아니라 그냥 지게차만 떨구는 역할일 뿐이라 자원 효율이 그렇게까지 좋을 수가 없고......
저그는 부화장 3개에서 자원 캐고.. 실재로 부화장은 5개...(한개 깨져서 4개인데.. 나간 병력 잡았으면 그 부화장도 지켰을듯)
테란의 염차 트리플에 대한 이동녕의 대처가 너무 좋았고..
맵의 영향으로 테란들이 벙커링 하기가 쉽지 않아짐..
혼을 싫은 벙커링이 아닌이상 저그들이 웃으면서 막고..
이제는 벙커링을 하면 무조건 평타 치거나 이득 보는게 아니라..
재수없으면 엄청난 격차가 날 수도 있고, 재수 좋아도 평타 혹은 약간의 이득....
보통은 손해로 귀결되는듯.....
이제는 테란들이 대 저그전 플레이를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봄....
결국 트리플 해서 메카닉을 하지 않는이상, 병력으로 시선 분산하고 의료선 드랍인데...
의료선 뜰때쯤되면 뮤탈도 같이 뜨면 저그가 수월하게 막고 자연스럽게 뮤링링체제로 돌입하게되고...
메카닉을 가게되면 느린 기동성에 대항해서 테란 본진과 멀티를 교란하는 형태로 싸우고 이기는게 요즘 대세인거 같고...
물론 여전히 테란이 저그에 비해 할거 많은건 분명한데..
무난하게 운영싸움가면 저그도 할만하다는게 다시한번 증명되었다랄까?
무난하지 않을때야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겠지만... 저그들이 해법을 찾아나가는 느낌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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