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스2게임단 스폰서란게 참

스2의 국내인기나 이런걸 떠나서

 

일단 국내에서 게임단에 스폰을 확실하게 줄만한 기업은

 

사실상 손에 꼽히는 수준이고

 

스폰서라는게 어쨋든 자사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걸 목적으로 하는만큼

 

스폰도 자사의 업종과 어느정도 관계가 있는데서 하기마련

 

그런데 이런 회사들중 거물급들은 현재 스1팀들을 후원하고 있고

 

스2와 스1의 방송이 완전히 독립된 구조인 이상

 

기존 스1후원 회사들이 스2를 후원할 상황이 안나오고있죠

 

그나마 그런 스1스폰서들도 요새 정말 많이 빠진추세고

 

그 빠진 업체들은 애초에 이스포츠판에서 발자체를 뺴는거니 더욱 가망이없음

 

현재 스2게임단들이 기댈 수 있는 방법은

 

그나마 가뭄에 콩나듯 좋은 기업들로부터 후원을 어캐든 찾던가

 

해외팀과의 연계 혹은 제3의 방법을 사용하는데

 

현재 스2게임단들중 가장 스폰이 좋은 슬레이어즈도

 

임요환 개인을 후원하는 성격이 워낙 짙다보니 임요환 선수가 본인스폰받은 돈을 선수들 봉급챙겨주는 형편이고

 

OGS나 IM, Startale도 어느정도 스폰은 받고있지만 솔직히 좀 부족한게 사실이고

 

FXO가 그래도 많이 안정적인 편이죠. 하지만 해외스폰은 빠질경우 그 후폭풍이 엄청나다는 리스크가 있고

 

빨리 스2판이 정착해야지 이거 영 스폰서를 제대로 갖추기도 어렵네요

 

근데 이건 비단 스2만의 문제라기엔 이스포츠를 스폰하려는 업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줄고있음;;

스폰서 문제 해결하는 가장좋은방법은 케스파랑 연계임

머지않아 케스파가 들어올거 같기도 하고

지금이 e스포츠 교체기라 어쩔수없는거같아요 그래도 스타2가 나온지 1~2년만에 이렇게 스폰잡은것도 대단한거같음

ㄴ스1빨이죠

잘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