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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그러하다
작성일 2011-11-27 00:20:27 KST 조회 139
제목
근데 진짜 세상이 흉흉해서 이뻐도 걱정

이뻐도 걱정이고 못생겨도 걱정이고. 

그래도 못생긴거보단 이쁜게 좋지.. 딸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내 딸은 어릴때 애들 막 살이찌는 시기가 있는데 그때 아무리 불쌍해도

식이요법관리 시킬듯... 이게 초등학생때는 애가 외모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막 뚱뚱해져도 별 신경을 안 쓰다가 중학교때쯤가서 이제 외모신경쓸때되면

도저히 다이어트로는 해결이 안될지경이라 자기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음.

그러다 어영부영 고등학생되면 공부한다고 다이어트 생각도 못하고

내 사촌동생 2명이 딱 이 케이슨데..


그러면 내딸은 어릴땐 아빠를 미워해도 커서는 이 아빠의 은혜를 알게되겠지

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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