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안되는 밥집에서 카드 내밀면 공짜 밥

카드 안된다고 써있지도 않았는데

친구셋이랑 밥먹고 카드 낼려고 하니깐

카드안된다고 함..

아예 카드기 자체가 없다고 함...

친구들 한테 물어보니 전부 현금없음

그런데 문제는 이 아저씨가 마돈나돈나 싸가지 없는 말투로

어디 학생이야 카드안되는거 몰라??

아씨 빨리가서 돈 찾아와

이럼..

한술더떠서 알바생이 딸인지 주인장이랑 닮았는데

알바생도 뭘 멀뚱히 서있어요

이 지랄함

한발 양보해서 다녀올수도 있었는데

이지랄하니깐 갑자기 기분 더러워져서

카드 받던가 아님 그냥 받지 말던가 알아서 하라고

배쨈

그랬더니 듣도보도 못한 욕을 25초동안 시전하더니 꺼져이색히들아

이러길래 꺼져줬음

공짜밥 감사..

이 분 은근히 나쁜 사람이네

계획적이시네

그정도 싸가지면 이런 대응이 굳!

카드안되는 집에서 밥먹고 카드 내밀었다가 카드 안된다 길래
주변에서 현금지급기 찾아가서 현금 인출하고 다시가서 계산했는데요

카드가맹점 표시가 있는곳만 카드받는건데 님 고소했으면 무전취식임 ㅡㅡ

와 진짜 알바생 어이없네.. "뭘 멀뚱히 서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와 완전 싹바가지 없네
뒤질라고 .진짜 내 앞이였음 뒤졌다..

ㄴ 뭐가 어이없음.
자영업하면서 카드단말기 준비안한것도 있지만
일한 대가를 못 받을 지경인데 뭐가 좋다고 친절하게 해줌.

아무리 그래도, 까짓거 돈찾아와서 주면 될걸 기분 더럽게 말하네요,
사람사이에 예의라는게 있어야지ㅉㅉ.. 보나마나 밥먹은사람이 만만해보여서 저ㅈㄹ 한듯..
앞에 떡대 두명있었음 과연 저런말 할수있었을까.. 싸가지없는것..

왜 가만히 있는 알바는 걸고 넘어지나요;;; 알바 일하는 데서 쫓겨나야 속 시원한가요?
알바 이야기는 오버인거 같네요.